일상에서 이사나 짐 정리, 가구 정리를 하다 보면 바닥에 떨어진 핀이나 유리조각 등에 가벼운 상처를 입는 일은 누구나 쉽게 일어난다.
피부가 약한 손의 상처에 비해 특히 발뒤꿈치는 굳은살이 많아 찔려도 크게 고통을 느끼지 않아 대부분 무심결에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바로 응급조치를 바로 하지 않으면 치료가 어려운 상황까지 번질 수 있다.
무엇보다 상처가 났거나 이물질이 박혀있는경우 반드시 바로 상처부위에 유리컵이나 부위에 따라 작은 컵으로 2분 정도 꾹~ 눌러줘 보라.
공기가 통하지 않게 해주면 가시나 유리조각 등 박혀있던 이물질이 밖으로 튀어나와 바로 조치가 가능하다.
작은상처, 의사조차 꺼리는 일
필자의 안사람도 이사짐을 정리하던 중 발 뒤꿈치를 무엇인가 찔려 피가 났다.
잠시 후 피는 멈췄으며 별다른 통증조차 느껴지지 않자 그냥 일상생활을 했는데 한 2주쯤 지났을까? 걸을 때마다 발뒤꿈치에서 통증이 왔다.
인근 병원을 찾아 엑스레이를 찍어 보았더니 2mm크기의 아주 작은 유리 조각이 박혀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의사는 소견서를 써줄 테니 대형병원으로 가라고 했다.
자신들은 너무 작은 유리조각이라 발뒤꿈치를 수술해도 정확하게 찾을 수가 없어 여기 저기 헤집다가 오히려 상처만 크게 내게 된다는 설명이다.
바로 대학병원으로 찾아 갔다.
대학병원을 다녀본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이미 많은 환자들이 접수된 상태였으며 도착 당시 11시였지만 오후 5~6시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엑스레이 촬영한 내용을 CD에 담아가야 했는데 동네 병원에서는 소견서만 써주고 가라는 말에 경황이 없어 긴급하게 가야만 했다.
결국 거리가 먼 대학병원에 가서는 CD가 없다는 이유로 상처부위를 재촬영해야 했다.
작은 병원이든 대학병원이든 담당 의사의 말은 똑 같았다.
"부위가 너무 작아 수술을해도 정확하게 이물질을 찾을수 없으니 고통스럽더라도 그냥 지내는 수 밖에 없다. 곪게 되면 그때 수술하자" 는 답이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었다. 환자는 고통을 호소하는데 전문가라는 담당 의사가 그냥 참고 지내라는말은 진정 이해할 수가 없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어떤 의사라도 해결하기 쉽지 않아 결국 돌팔이 의사라는 소리 딱 좋아 회피하는 상처라고 한다.
필자는 누구나 당할수 있는 일, 즉시에 응급조치하면 해결될 일을 그냥 두었다가 의사조차 회피하는 일로 고통을 당하지 않았으면 싶다.
[ 이석증 건강상태 자가치료 ] 증상 좋은음식 운동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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