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는 신기하게도 내 몸에 이상 유무를 미리 암시해 준다. 건강했던 평소와 달리 몸에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나는 현상, 일찍 발견하면 큰 병과 비용도 줄이게 된다.
1. 손톱과 발톱
우리는 손톱이나 발톱을 깍을때 "어? 내 손톱 색상이 왜 이렇지?"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볼 때가 있다.
이렇듯 손톱과 발톱은 모양, 색상, 질감등 평소와 다른 모습의 변화를 나타내어 내 신체에 이상이 있음을 알려준다.
손톱과 발톱이 자라는 과정에서 멜라닌 색소가 만들어지는데 여기서 2가지 악성과 양성이 있다. 악성의 경우가 최악의 경우로 바로 흑색종이다
손톱에 검은 세로줄이나 손톱색상이 검게 변했다면 심각한 종류의 피부암인 흑색종의 징후로 본다. 손발톱에도 암이 있으며 절단까지 한다는 사실이다.
대부분의 손톱과 발톱은 분홍색상을 띄고 있는데 분홍 색상이 보이지 않는 창백한 손톱은 간 질환, 심부전 또는 빈혈을 나타낼 수 있다.
손톱이나 발톱이 평소와 달라진 모습을 보았다면 건강검진을 받아보거나 의사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다.
2. 체지방 어느정도 유지해야 할까? (체질량 지수 BMI)
체지방은 몸속에 저장된 지방이다. 지방이라고 해서 모두 나쁜 것이 아니다. 우리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에너지 원이기도 하다.
다만 몸속에 저장된 량이 너무 많거나 적은 경우가 문제인 것이다.
체지방이 너무 많으면 심장병, 뇌졸중 및 당뇨병 위험이 있으며 체지방이 충분하지 않으면 면역 체계가 저하되고 뼈가 잘 부러지는 위험이 있다.
일반적으로 성인남자의 경우 15~20% 정도, 성인 여자는 20~25% 정도를 정상으로 보는데 체지방 조절을 어떻게 하느냐가 건강의 척도가 되기도 한다.
의사들이 " 체중을 좀 줄이세요" 라거나 " 살 좀 찌우세요"라고 말하는 경우가 그것이다.
내 몸에 적당한 체질량지수(BMI)를 알아보자.
온라인 BMI 계산기 는 키, 체중, 허리둘레 기준, 소아, 청소년 등에 이르기까지 쉽게 정상, 혹은 비만 유무를 알 수 있다.
비만의 경우 평균 수명을 약 6~7년 단축시키고, 만성질환(당뇨병, 고혈압, 뇌졸중, 심장병, 담석증, 관절염, 수면 무호흡 증후군 등) 원인이 된다.
식단 조절을 통한 비만관리방법
● 가능한 식사량을 줄이고 특히 기름진 음식을 피하도록 한다.
● 습관적으로 아침을 거르는 사람은 점심에 과식을 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아침을 간단하게 먹는 습관이 좋다.
● 다이어트 한다고 끼니를 거르기보다 매 끼니를 섭취하되 양을 줄이는 것이 살을 빼는데도 유리하고 건강 유지에도 좋다
● 토마토나 오이 등 비교적 에너지 함량이 낮은 식품을 간식으로 먹는 것이 비만 관리에 도움된다.
●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되는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공급을 위해 우유제품, 과일, 채소 등을 매일 섭취하는 것이 공복도 줄이고 체지방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 지방을 조절하는 데 문제가 있는 경우 의사와 상담을 통해 약물치료를 병행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잇몸질환
잇몸 질환이 오는것은 내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암시이다. 심장병, 뇌졸중 및 당뇨병과 같은 다른 질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양치질 할때 잇몸에서 피가 나고 치아가 흔들리며 지속적인 구취 나 입냄새가 나는 경우, 치아와 잇몸 사이에 물집이 생기는 경우 치주염의 징후 일 수 있다.
치주염의 원인은 세균과 음식물 찌꺼기가 칼슘 성분과 합쳐지면서 생긴 치석으로 인해 치주낭이 생기고 치아지지골(치조골)이 파괴되는 것이다
초기에는 대체로 별로 아프지 않은데 점차 진행되면 불편함이 느껴진다.
일반적으로 만성 치주염 증상은 주로 30대 후반 이후에 많이 나타나는데 일부 만성 치주염의 경우는 10대부터 잇몸이 안 좋다.
잇몸병은 그냥 두면 서서히 진행되어 점차 심해지게 된다.
① 치 은 염 - 가장 흔한 증상으로 잇몸이 붓고 붉어지며 칫솔질 할때 피가 난다.
② 초기 치주염 - 잇몸이 붓고 뭔가 부픈 느낌이 나고 잇몸이 붉어지며 건드리면 통증이 느껴지고 피가 난다.
③ 중기 치주염 - 잇몸이 내려가거나 이와 이 사이가 간격이 생기게 되며 치아가 약간씩 흔들리기 시작하며 진행이 많이 되는 경우 치아가 쉽게 흔들림을 느낄 수 있다.
정규적으로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을 제거해 주는 것이 건강한 치아를 지키는 좋은 해결방법이다.
치주염 증상이 있는경우는 구강청정제를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하루 세 번 칫솔질하고 치실을 사용하여 플라그와 치석이 쌓이지 않도록 한다.
유방암 자가진단 방법
유방암 진단을 받은 많은 여성들이 수술과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 등의 큰 고통을 겪게 된다,
예방은 조기암을 어떻게 발견하는가에 달려있다.
1단계 : 거울 앞에 서서 유방의 모양을 잘 살펴보고 종괴, 함몰된 부위 등이 있는지를 본다.
2단계 : 유방의 전체적인 모양과 함께 특히 유두 모양에 변화가 있는지를 잘 살펴본다.
3단계 : 양손을 위로 들어 올린 상태에서 유방의 종괴나 피부의 함몰 등이 있는지 살펴본다.
4단계 : 베개를 검진하려는 쪽 어깨 밑에 깔고 팔을 머리 밑에 놓고 눕는다.
2,3,4 손가락의 첫 번째 마디를 이용해 동전 크기의 원을 그리면서 3회 촉진한다.
5) 5단계 : 한 곳도 빠짐없이 유방 전체 부위를 상하 수직으로 촉진한다.
6) 6단계 :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나오는지 유두를 가볍게 짜 본다. [자료출처 :서울 아산병원 ]
그 외에도 유방암 조기 진단 혈액 검사 ‘마스토 체크’ 전국 100개 검진기관 도입으로 쉽게 검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마스토 체크는 세계 최초의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유방암 조기 진단 혈액 검사이다. 미량 혈액만으로 0-2기 조기 유방암 여부를 진단한다.
지역별 가까운 검사기관 등 자세한 정보 마스토 체크 홈페이지에서 문의하기 글을 남겨 주기만 해도 된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지만 사실 건강할 때는 무관심하게 된다.
따라서 손발톱을 깎거나 체중이 늘었을 때 혹은 양치질할 때 이상하다 느낌이 있으면 바로 조치하도록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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