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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로 나라를 망친 여인들, 왜 우리에게 낮설지 않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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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로 나라를 말아먹은 여인들 서태후. 이멜다 사진
(좌부터) 청나라 서태후, 필리핀 이멜다, 그외 (사진: google)

국가의 세금을 개인 돈처럼 사치를 부려 나라를 말아먹은 여인들, 그중에서도 악녀로 뽑히는 서태후와 이멜다가 다시금 표면에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의 3중고를 겪는 우리네 현실에서 세금을 마구 쓰는 누군가를 보며 과거의 일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된다.

 

청나라 황후 서태후

 

1835년 중국 북경에서 해칭이라는 말단 관리의 딸로 태어나 부친이 여러 지방의 관리로 근무하는 딸로 태어난 서태후 

그녀의 사치는 역대 인물 중 절대적으로 손꼽는 여인으로 7세 나이에 뛰어난 외모로 청나라 9대 황제 한풍제의 눈에 들어 궁녀로 뽑히게 된다.

 

6급에 불과한 그녀는 황후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황제의 총애를 받지 못하지만 그녀에게는 뛰어난 노래 솜씨를 갖고 있었다.

자신의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황제 한풍제의  승은을 입고 의비로 책봉되며 아들 동치제를 낳게 된다. 



황제 한풍제는 아편전쟁 패배와 러시아에게 국경지역까지 점령당하는 수모를 겪자 31살의 나이에 화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서태후의 만행이 시작된다.

그녀는 한끼 식사에 100냥이라는 돈을 들여 128가지 음식을 만들었으나 같은 음식을 3번 이상은 절대 먹지 않고 버렸다, 

 

그녀의 한끼 식사비용으로 사용된 돈은 당시 농민 1년 치 금액으로 농민 1000명이 먹을 수 있는 큰돈이었다.

3000여 벌의 옷을 준비해 하루에도 몇 번씩 옷을 갈아입고 다녔으며 보석을 좋아해 비취로 만든 팔찌와 반지, 손톱에까지 비취 보호판을 달았다. 



 


청일전쟁이 일어난 전쟁 중에도 자신의 환갑잔치를 위해 1천만 냥을 사용했으며 아편전쟁으로 무너진 이왕원을 꾸미기 위해 3천만 냥을 쏟아부었다. 

 

 

이것은 청나라 1년 예산의 30%에 달하는 비용이었다.

청일전쟁 때 일본의 전력에 비해 청나라 해군력이 훨씬 우세했지만 개인 사치에 사용된 비용 낭비로 군비의 훈련비, 포탄 부족 때문에 대참패로 막을 내린다.

아편전쟁에 패하며 맺은 신축 조약 배상금으로 4억 5천만 냥과 청일전쟁 패배로 일본에 물어야 하는 배상금 2억 3천만 냥을 합쳐 청나라 7년 치 예산을 빼앗기게 된다.

개인의 사치와 자신의 안위를 위하는 일이라면 모든 것을 수용한 서태후는 중국인들도 싫어하는 인물이다,


필리핀 이멜다 마르코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외아들인 필리핀 전 대통령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어머니이기도 하다.

'인류 역사상 가장 사치스러운 인물'로 평가 받을 정도로 사치 행각의 대부로 불리는 그녀

 

과거 이멜다는 장관직과 마닐라 시장직을 수행 중에도 세금을 착복하는 비리를 저질러 필리핀 경제를 어렵게 만든 여자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필리핀 사람들은 그녀의 전 대통령이자 남편인 "페르디난드 마르코스는 용서할 수 있어도 이멜다 마르코스는 용서할 수 없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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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외모로 필리핀 사교계에서 상류층 남자에게 버림받고 실의에 빠져있는 이멜다를 진심으로 돌봐준 사람이 바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였다. 

 

자신만을 위해주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는 가문도 좋고 장래가 총망되는 인물로 결국 마음을 열었다고 한다.

이멜다 마르코스가 사치스럽다는 것을 아는사람은 많지만 얼마나 사치스러운 여자인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훨씬 적게 알려진 것 때문이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와 하와이로 망명을 떠났을 때 이멜다가 살던 가로 21m, 세로 21m 규모의 지하 방에서 발견된 사치품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대통령궁 지하 옷장 속에는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이 만든 고가의 의상과 구두, 핸드백, 장신구들을 본 영국의 사진기자 알렉스 보위는 입을 다물 수 없었다고 한다.

 

이멜다의 사치품 사진들
이멜다의 사치품들(사진: google재편집)

하루에만 300만 달러 사용


오전에 100만 달러, 오후에는 200만 달러어치의 골동품을 사들인 이멜다의 명세서가 서랍에서 발견되었다.

 

10만 7천 달러의 발렌티노 이브닝 가운을 6벌씩 구입했으며 구찌 핸드백들은 가격표가 그대로 붙어있는 상태로 단 한 번도 쓰지 않은 채 보관돼 있었다.


새로운 해변에 리조트를 조성한다며 호주산 모래를 비행기로 실어 나르게 했다.

 

뉴욕에서는 관광 여행비로 500만 달러를 사용하고 맨해튼의 건물들을 사들이기 위해 1억 2천만 달러를 쓰기도 했지만 특히 손꼽는 일화는 ‘치즈 회항’ 사건이다. 

 

필리핀 항공 여객기에 탑승했던 아멜다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마닐라로 돌아가던 비행 도중 갑자기 기장에게 로마로 회항을 명령한다.

 

이유는 “로마에서 치즈 사는 것을 깜박해서”였다는 어처구니없는 사연으로 유명하다.



 



남의 일로 들리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들어 뉴스 보기가 싫다는 사람이 많다. 5개월 동안 거의 단 하루도 빠짐없이 김 00과 윤 00의 이야기다.

 

유튜브와 틱톡에는 5개월 동안 거의 단 하루도 빠짐없이 그들의 이야기다. 공정과 상식을 말하면서 그녀의 비리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어느 날 갑자기 한남동 외교부 공관을 본 김00는 한눈에 마음에 들자 바로 그곳을 자신이 거처할 공관으로 지목했다. 

지목 이후 공사비와 집무실 이전 관련 비용이 10월 현재까지  496억 원의 예비비까지 모두 사용되었으며 추가 예산도 20억 원 넘게 이미 사용되었다.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 8월 중순 마무리 되었으며 윤 00도 지난 9월 7~8일 연이어 한남동 관저에서 이틀 출근하자 언론은 추석 이후 이주할 것을 예측 보도했다

그러나 지난 10월 13일 출근길에 모 기자가 윤00에게 언제 한남동 관저로 이사할 예정인지 질문을 한다.

 

"한남동 공관 이전을 언제 할예정인가?" 질문에 " 중요한 일이 아니다" "워낙 바빠서" 라며 말꼬리를 흐렸다. 왜 분명한 이유를 밝히지 않을까?

 

GTX-A노선 지하터널이 통과하는 한남동 관저위치 (자료: 네이버 지도)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외교부 공관을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관저로 눈도장 찍자 어느날 갑자기 쫓아냈는데 공교롭게도 지하로 GTX-A 노선 터널이 공사 중인 것이다.

이미 굴착 공사가 마무리돼 지금은 구조물 공사를 시작하는 단계이다.

무속인들이 그녀 주변에 항상 가깝게 있고 한남동 관저 이전에 대해 조언을 받았을 텐데 정작 그곳이 GTX-A노선 터널이 뚫려있다는 사실은 왜 몰랐을까? 


풍수지리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사람들은 "터널 만큼은 절대 피해야 한다"는 부정정적인 여론이 지배적이다.



풍수학의 대가 안영배박사는 "터널을 통해 전해지는 기운을 '충살(衝殺)'로 여겨 흉한 대상으로 삼는다"라고 전한다.  

 

"남산 2호 터널이 재개통될 2001년 당시 터널 입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의 매출이 크게 줄자 충살로 보고, 호텔 입구에 액막이 탑을 설치한 사례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남산 3호터널의 충살을 피하기 위해 당시 상업은행 (現 한국은행 별관)의 출입문을 바꾼 것도 유명한 일화"라며 지난 '20년 8월 동아일보 칼럼에서 밝힌 바 있다.

 

정치 이슈와 관련된 영상들을 올리는 40만 유튜버 고양이 뉴스 원재윤 PD는 방송에서 “터널 위에 지어진 집들은 땅의 기운이 안정되지 않기 때문에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없다"라며

 

“감히 예언컨대, 앞으로 5년 동안 윤 대통령은 아크로비스타에서 출퇴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속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사람이라면 원재윤 PD가 저토록 자신 만만하게 밝히는 이유를 설명 안해도 알듯하다.

 

 

김건희 또 거짓말 파문, 어디까지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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