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에게 저승사자의 사망선고와 같은 방송사별로 각각의 출연정지 블랙리스트가 있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지탄을 받는 연예인들로 자체적으로 방송사에서 방송 출연이 정지한 연예인들의 명단이다.
물론 해당 연예인이 특정 방송사에 출연정지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랐어도 법적으로 강제한 것은 아니며 타 방송사에 출연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각각의 방송사가 규제를 하는 이유는 지탄받아 마땅한 연예인들의 경우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력과 방송사의 이미지 제고에도 영향이 있기 때문이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던 연예인들
물의를 일으켰던 많은 연예인들이 어느 날 갑자기 화면에서 사라진 후 수년이 지난 후에 근근이 근황이 들려온다.
대부분 진정성 있는 반성의 모습을 보이고 구설수를 일으키지 않아 대중들의 평이 수그러 들 때쯤 조용히 재기를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음주운전의 경우 최근 한달새 3명에 올해만 7명이 적발되었다, 신혜성을 계기로 명단을 살펴보고 공인들의 각성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싶다.
오늘은 물의를 일으켜 대중에게서 멀어진 연예인들을 살펴보자
| 순위 | 명단 | |
| 1. 마약사범 | 가인, 강산애, 강성필, 고영태, 고호경, 기주봉, 김범룡, 김부선(5회),김성민, 김지훈 박유천, 박중훈, 박준하, 성현아, 송인화, 신동엽, 신중현, 신해철, 싸이, 씨잼, 이승철 하정우,하일, 한서희, 황하나, 현영, 황수정, 휘성, 양진호, 돈스파이크 등 |
|
| 2. 성범죄자 | 고영욱, 공민영, 송영창, 성현아, 이경영, 유연실, 박경재, 엄태웅, 이윤택, 조덕제, 정준영, 최종훈, 강지환, 강성욱, | |
| 3. 음주운전 | 조형기, 구자명, 길, 송승헌, 여욱환, 2PM, 김병욱, 배성우, 박시연, 김새론, 곽도원,신혜성 | |
| 4. 불법 상습도박 | 강기택, 공기탁, 슈, 신정환, 김용만, 붐, 양세영, 앤디, 이성진,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 | |
| 5. 사기 및 경제사범 | 나한일, 서세원, 정욱, 청안(캔디맨), 최성봉 | |
| 6. 노출 | 럭스, 카우치, 스파이키 브랫츠 | |
| 7. 기타 사범 | 강성훈, 김병옥, 김성민, 김수연, 김용준, 박규채,김지훈, 박선주, 박시연, 박용식 변서은, 변우민, 빅터, 서정민, 심신, 송대관, 아이언, 태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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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명단에는 방송국 블랙리스트에서 해지된 연예인도 다수 포함되어 있음 (자료: namu.wiki)
박유천 반성없는 복귀에 네티즌들 차가운 반응
10월 들어 자신의 비난을 외면한 채 복귀한다는 박유천과 남주혁, 슈의 소식이 들리자 네티즌들의 차가운 시선이 쏟아졌다.
가수이자 배우였던 박유천(38)이 7년만에 악에 바쳐로 복귀 소식이 나왔다. 2016년 박유천은 성추문과 마약 투약 등의 논란에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다 다시 2019년 마약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에서 "마약 투약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라고 답변했지만 결국 사실로 드러나 활동을 접게 된다.
2022년 10월 방영되는 '악에 바쳐' 제작사 나인테일즈 코리아는 박유천이 작품과 관련한 일체의 인터뷰나 행사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은퇴를 번복하고 복귀 논란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을 의식한 듯하다.
학폭 남주혁 리멤버로 복귀
10월 26일 개봉하는 영화 리멤버로 복귀하는 남주혁(28)도 있다. 지난 6월 한 제보자로부터 "남주혁이 욕설과 폭행을 일삼는 학폭 가해자"로 지목당하게 된다.
이후 학폭의 추가 피해자들이 등장하면서 파장이 커지게 되자 소속사 측은 법적 대응을 선언했으나 네티즌들은 남주혁에게 비난을 쏟아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0년부터 촬영을 했던 리멤버를 10월 26일 개봉한다고 에이스 메이커 무비웍스 배급사가 발표했다.
상습도박 슈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해외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수억 원대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체포된 SES 멤버 슈 (40 정서윤)
그녀는 2019년 2월에 법원으로부터 상습도박으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지난 4월 방송된 TV조선 '스타 다큐 마이웨이'에서 4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고민 끝에 복귀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겠다"라고 복귀 의사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3명 연예인들의 문제는 반복적으로 거짓을 하며 여러 차례 같은 일을 접해왔다는 점과 반성이 없다는 태도를 지적하고 있다.
새로운 작품으로 이들의 복귀가 과연 얼마나 인기를 끌게 될 수 있을지 자못 궁금해진다.
별 많이 단 연예인 전과 9범 김부선, 12범 용감한 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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