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난방비 폭등으로 국민들의 불만 여론이 들끓자 결국 대통령실이 긴급 대책을 내놓으며 진화에 나섰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올겨울 한시적으로 저소득층에 한하여 지원금을 늘리겠다는 내용이다.
대통령 실에서 계획에도 없던 브리핑을 한 것인데 여당과 협의도 생략하고 긴급한 발표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위기감을 느낀 것 같다.
가스요금 한시적 할인지원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에너지 바우처 지원 확대와 가스공사의 가스요금 할인을 대폭 확대 한다는 것이다.
요점은 기초생활수급 가구 등 취약계층 117만 6천 가구에게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 1년에 15만 2천 원을 2배로 늘려 지원한다는 것과
가스공사에서 자체적으로 할인해주는 저소득 가구의 할인액도 최대 3만 6천 원에서 2배로 올리겠다는 말이다.
그것도 한시적이다.
국민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분기 가스요금은 동결했다? " 2분기는 어떻게 할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확답을 피해 추가 인상 가능성을 남겼다.

난방비 폭등은 문재인 정부 탓?
난방비 폭등은 전 정부가 제때 올리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기존 여권에서 남탓 공방을 그대로 다시 강조한 것인데 정말 웃기는 이야기다.
위의 그래프에서 보듯이 2019년 이후에는 국제유가는 배럴당 3달러선까지 붕괴했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LNG 가격은 2달러까지 떨어졌다.
그러다 보니까 가스비를 올릴 필요가 없었던 것 뿐, 올려야 했는데 안 올리는 게 아니라 올릴 요인이 없었 없었던 것뿐이다.
전 정부가 LNG 가격 폭등에도 불구하고 난방비 가격을 억제했다는 것은 늘 상 그래 왔듯이 남탓하며 자신들 잘못이 없다는 억지 주장이다.
난방비를 절약방법
정부의 말을 듣고 따져본들 의미가 없다, 우리 스스로 조금이라도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지혜를 찾아보자
낮에 아무도 없을 때는 보일러를 외출 모드로 하거나 몇 시간 집을 비우는 정도라면 보일러는 외출 모드를 하지 않는 것이 더 낫다.
외출모드는 동파 방지를 위해 온도를 최소로 유지하는 수단이다.
외출 후에 집으로 돌아왔는데 실내 온도가 지나치게 떨어져 있으면 온도를 다시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연료비를 부담하게 되기 때문이다.
개별난방이든 지역난방이든 마찬가지이다, 외출 시에는 보일러 온도를 평소 온도보다 2~3도 정도 낮게 설정해 두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3일 이상 집을 비우더라도 절대 보일러 전원은 끄면 안 된다. 보일러 배관에 물이 들어 있어 혹한이 이어지면 그대로 얼어버릴 수 있다.
단 여행이나 출장 등으로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할 때 외출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열 사용을 합리적으로 이용하는데 도움이 된다.
가습기 사용도 난방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습기 덕분에 공기 순환이 잘 돼 보일러를 틀었을 때 실내 온도가 더 빨리 오르고 수증기가 열을 품고 있어서 온도가 쉽게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가스요금 사전 확인하는 방법
도시가스 요금 고지서를 보면 누구에게나 사용계약번호가 있다.
해당 가스 공급처의 홈페이지로 들어가 요금 조회를 클릭 - 계약번호만 입력하면 사용내역과 금액을 알 수 있다.,
로그인 없이 조회하려면 간편 요금조회를 이용하면 된다.
우리집 온도 3~4도 높혀 확실하게 난방비 절약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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