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영국에서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나 볼 수 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성 2명을 강간한 후 재판을 기다리던 중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을 한 트랜스젠더 이슬라 브라이슨 (31, Isla Bryson) 때문이다.
강간범인 트랜스젠더 브라이슨을 스코틀랜드 유일의 여성교도소에 수감하면서 찬반 논쟁이 거세졌다.
트랜스젠더이니 일단 여성은 여성인데, 여성이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 가 되며 유죄 판결을 받는 일은 스코틀랜드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형을 집행해야 하는 곳에서도 이 문제로 큰 논쟁이 벌어졌는데 브라이슨이 여성 감옥에 있는 경우 다른 여성 수감자들의 안전 우려 때문이었다.
이런 경우 남자로 봐야 하나 여자로 봐야 하나? 헷갈릴 법도 하다.
이 사건은 영국 스코틀랜드 여론과 국민들까지 찬반 논쟁이 거세지며 확산되기 시작했다.
스코틀랜드 교정 당국은 25일 "트랜스젠더 재소자들은 적절한 평가를 거쳐서 별도의 수용조치가 이뤄질 것"이라는 원론적 답변만 했다.
자 과연 고추가 달린 성전환 트랜스젠더를 여성 감옥에 그대로 두어야 할까? 아니면 남성 감옥으로 보내야 할까?

청문회장에서 장관질타
결국 이사건은 스코틀랜드 의회 청문회 자리에서 장관에게 질타가 쏟아졌다,
스터전 (Nicola Sturgeon) 제1 장관은 "트랜스젠더 여성이 여성에게 본질적인 위협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의회에서 답변했다. 이어 그녀는
"항상 그래왔듯이 약탈적인 남성은 여성에게 위험하다"며 여성 교도소에 강간범을 가두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데 동의한다" 고 말했다.
"어떤 죄수와 관련하여 그들이 어디에 수감되어 있는지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내가 적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하지만 이 사건에 대한 대중과 의회의 우려를 감안할 때 이 수감자가 Cornton Vale 여성 교도소에 수감되지 않을 것"이라 발언했다.
그러나 스코틀랜드 보수당 대표는 " 스터전이 여론에 떠밀려 이미 여성 수용소에 수감된 강간범을 자신의 정치적 위험 때문에 바꾼 결론이다" 며 비난했다
강간범이 당국을 속이고 있다
브라이슨의 아내인 쇼나 그레이엄 (31, Shonna Graham)은 많은 사람들이 진짜 트랜스젠더에 대해 동정심을 가지고 있는점을 악용해
"동정과 주의를 끌기 위한 속임수 이다"라고 하며 "남편 브라이슨이 당국을 속이려고 하고 있다"라고 언론에서 밝혔다.
그녀는 "브라이슨은 같이 사는 동안 단 한번도 자신이 여성적 성향에 대해 나에게 말한 적이 없다"라며 오히려 "학대를 당해왔다"고 비난했다.
브라이슨은 강간 재판과장 변론에서 "자신이 4살 때 트랜스젠더임을 알았지만 29세가 될 때까지 트랜스젠더로 전환하지 않았다" 라며
"내 성적 취향과 감정적문제가 있어 여성 호르몬을 복용하고 있으며 성전환을 완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간범이 과연 여성 교도소에 있는것이 타당할까? 논란이 거세진 것에 대해 제삼자의 입장에서도 매우 혼란스럽다.
총리와 법무부 장관까지 우려
총리 대변인은 수요일 언론에 " 총리도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말했으며
영국 법무장관 도미닉 라브는 트위터를 통해 "트랜스젠더 여성이 남성 교도소에 보내지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밝히면서
"성범죄를 저질렀거나 남성 생식기를 유지한 트랜스젠더를 여성 교도소에 수감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
여론이 무섭긴 무서운가보다.
영국 내무부 장관 이베트 쿠퍼도 목요일 BBC 라디오와의 방송에서
"누군가가 여성에게 위험을 가하고 여성에 대한 범죄를 저질렀다면 여성 교도소에 수감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것에 동의할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결국 강간범 브라이슨은 목요일 오후 남성 감옥으로 이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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