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는 2023년 1월 26일 (목) 카이로에서 남서쪽으로 15마일 떨어진 사카라 고대 매장지에서 4,300년 된 무덤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고대 매장지에서 이번에 발견된 유물은 이집트에서 발견된 미라 중 가장 오래된 4300년 된 유물이 발견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완벽한 형체를 갖추고 있어
이번에 유물이 발견된 사라카의 관리는 무덤의 연대가 고대 왕국의 5번째와 6번째 왕조(기원전 2686-2181년)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고고학자이자 이집트 발굴팀장인 자히 하와스(Zahi Hawass)는 "12개의 아름답게 조각된 조각상"과 두 개의 깊은 매장 샤프트도 발견되었으며
"가장 중요한 무덤은 제5왕조의 마지막 왕인 우나스의 피라미드 단지에서 관료들의 검사관, 귀족들의 감독관, 사제인 크눔제데프의 것으로
무덤은 일상 생활의 장면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라며 하와스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격앙된 어조로 말했다.
이어 "두 번째로 큰 무덤은 비밀의 수호자, 궁전의 위대한 지도자의 조수와 같은 많은 중요한 직함을 가진 Meri의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무덤에는 두 커플을 포함하여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개인의 조각상은 큰 직사각형 석회암 석관이 발견된 15m 깊이에서 발견했으며
또한 그 내부에서는 헤카셰페스라는 남자의 미라가 발견되었는데 그것은 금박으로 덮여 있었다.
하와스는 "이 미라는 현재까지 이집트에서 발견된 미라 중 가장 오래되고 완전한 것일 수 있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관에서 발견된 비문에 따르면 Fetek이라는 남자의 미라가 포함된 석관과 마찬가지로 10m 깊이의 또 다른 샤프트에서 나무와 석상도 발견되었다.
2018년 4400년된 사제무덤 발견
최근 몇 년간 사카라에서는 광범위한 발굴 작업이 진행되어 왔었다.
가장 최근에 발견된 놀라운 업적은 5년 전인 2018년 12월 매우 잘 보존된 4400년 된 무덤을 발견해 공개한 바 있다.
그 무덤은 네페르 이르-카-레 왕의 통치 기간 동안 왕실 정화 사제인 '와티에'의 무덤인 것,
발견당시 무덤에는 물체를 이동할 수 있는 5개의 매장 샤프트가 포함되어 있었으며 내부에 무엇이 있는지 추가적인 발굴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당시 발표한 성명서에 의하면 높이 33피트 (약 10m), 너비 10피트(3.4m)인 무덤의 크기였다.
그 안에는 대형 채색 조각상, 조각된 바위, 가족과 함께 사제를 묘사한 페인트 벽이 있었으며 그 외에도 와인, 도자기 제작, 음악 공연 등
범선을 묘사한 장면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무덤이 봉인된 문을 통과해 들어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발굴작업과 시간이 필요하다고 발표했었다.
이집트 당국은 코로나로 그동안 이집트 관광산업에 큰 피해를 입고 있었던바 이번기회에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는데 기여하기를 바라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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