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이란 단어 뜻이 독특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순수 우리말 우산이란 뜻이다. 천과 한지에 들기름을 발라 만든 우산이다.
왜 슈룹이란 제목을 택 하였을까?
비가 올 때 비를 맞지 않도록 씌워주는 어머니의 자식사랑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극본 박바라, 김형식 연출로 16일 방송된 tvN 토 일 주말드라마 '슈룹'은 저녁 9시 10분에 방영되며 16부작으로 독특한 제목이 관심을 끌고있다.
닐슨코리아에서 제공한 통계에 의하면 슈룹은 방영 2회 만에 시청률은 수도권 최고 11.8%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9.1% 를 기록했다.
현대사와 비슷한 궁중의 교육열
슈룹은 조선시대 왕실의 교육방법과 어머니들의 뜨거운 교육에 대한 열정을 스토리를 담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엄마들의 자식 교육에 대한 열정이 똑같은 탓일까? 방영2회만에 9.1%라는 높은 시청률과 함께[ 시청자의 웃음을 자애내게 한다.
중전 화령(김혜수 분)은 아들을 다섯이나 둔 조선의 국모이다.
당시에는 가장 총명한 한 사람만이 왕위를 물려받게 되고 그 외의 형제들은 왕세자를 위협할 인물로 비치지 않도록 제왕 교육을 하지 않았다.
따라서 세자를 제외한 남은 형제들은 학문보다는 그저 편안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당시의 시대상황이었다.
후궁들이 낳은 자식은 왕세자가 될 수 없다는 룰을 깨고 제왕 육성 비법서에는 후궁들의 자식도 왕이 될수 있다는 기대감에 모두들 교육에 열을 보이는데...
사고만 치고 다니는 왕자들의 뒷수습에 정신이 없는 임화령
장남인 세자가 몸이 아파 중전 화령 역시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자 아들들에게 대동 응시를 요구하며 자신이 직접 예상문제까지 만들어낸다.
대군들은 예상문제까지 뽑아낸 엄마 화령이 평소와 달라진 모습에 낯설고 어리둥절할 뿐이었다.
중전으로서의 체면을 이유 삼아 학업의 기본만 해줄 것을 당부하는 화령의 절박한 속사정을 대군들이 알 리가 없었다.
특히 넷째 아들 계성 대군(유선호)의 의외 모습을 보게 된 중전 화령은 놀란 가슴을 저미며 눈물을 쏟아낸다...
계성 대군은 밀실 안에는 여인의 저고리와 볼에 분과 입술에 연지를 바르고 여자로 분장한 계성 대군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충격적인 모습이 공개된다.
4화 방영에서는 다 나은줄 알았던 세자가 피를 토하며 쓰러진다. 그로인해 궁전은 출입금지 어명을 받게되는데...
tvN 토일 드라마 '슈룹' 은 tvN 토일드라마 저녁 9시 10분에 방영되며 16부작으로 2022년 10월 15일 ~ 2022년 12월 4일까지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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