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지난 17일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 광장에서 김신영의 첫 MC무대가 벌어졌다.
양희은(70)의 "행복의 나라로"가 울려퍼지며 전국노래자랑 오프닝 무대가 시작되자 그 옆에서 MC 김신영이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
노래가 끝나자 양희은은 김신영을 끌어안으며 "얼마나 떨리겠어요, '전국노래자랑'의 어린 싹이라고 생각하시고 보듬어 주세요." 관객들에게 머리 숙여 김신영을 당부했다.
양희은은 MBC FM '여성시대' 진행을 마치자 마자 미사 경정공원 광장으로 달려왔다. 양희은이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선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김신영은 " 사실 자주 우는 편이 아닌데 어려서 힘들 때 들었던 노래를 이렇게 '전국노래자랑' 첫 방송에서 부르니 벅차올랐다"며 감회를 전했다.
관객들에게 무대에 엎드려 큰절을 하자 전국노래자랑에 참석한 3000여명 경기도민의 우뢰와 같은 박수 소리가 터져나왔다.
김신영은 노라조 "사이다" 노래에 맞춰 흥을 돋았으며 2시간 녹화 내내 한번도 의자에 앉지 않았다.
전국 노래자랑 경기 하남편 첫방녹화
이날은 이계인과 송은이도 깜짝 출연해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 응원무대에 흥을 북돋았다. 송은이는 김신영의 소속사 대표이다.
송은이는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았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일보다 더 기뻐하는 모습에 주변 사람들을 가슴 뭉클하게 만들었다.
김신영이 평소 송은이에 대해 존경하는 코미디언 선배 중 한 사람으로 늘상 꼽았으며 2019년 송은이가 세운 컨텐츠랩 소속사에 참여했다.
'전국노래자랑' 첫 녹화는 지난 3일 대구에서 이미 진행되었으나 경기 하남에서의 녹화분이 KBS1 '전국노래자랑 첫 방송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녹화 현장에는 또 다른 악동뮤지션 이찬혁도 무대아래서 김신영을 응원하는 모습이 보였다.
출연료도 미확정 상태
송해 선생이 떠난이후 누가 전국노래자랑 MC를 맡느냐에 이목이 집중되었었다.
모두의 상상을 깨고 발탁된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 MC로 선발 이후 아직까지 출연료도 확정하지 않고 무작정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7일에 녹화된 경기 하남 전국노래자랑은 10월 16일 전국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개그맨 김신영 전국 노래자랑 최초 여성 MC로 발탁 "가문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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