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소상공인과 사회복지시설등 취약계층 운영자를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지원 운영을 발표했다.
지난 한 해 전기료와 가스비 폭탄으로 소상공인 부담이 정말 컸었다. 미용실, 음식점등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까지 내몰리며 물가인상 요인이 되었는데...
이번에 냉방비 지원 정책은 직접적으로 자금을 지원해 주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컨설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컨설팅이라 함은 현장에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불필요한 전기료 소비가 없도록 에너지 절약 방법에 대해 점검을 해주겠다는 이야기다.
실효성이 얼마나 있을까? 차라리 난방비를 지원해 주지 저런걸 왜 할까?
신청방법
아뭏튼 그래도 컨설팅이 필요한 소상공인이나 사회복지 시설을 운영 중이라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냉방비 절감 컨설팅을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방법은 한국에너지공단 상담 전용 홈페이지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일반 현황과 에너지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맞춤형 전력 소비 패턴 분석
개선 방안 냉방비 절감 요령 지원 사업까지 무료로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아래 이미지 순서와 같이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 들어가 좌측에 2023년 여름철 냉방비 절감 종합지원센터 안내 팝업창을 클릭하면
바로 2번과 같은 창이 나타나며 우측 상단 신청하기 클릭하면 로그인 페이지에서 제일 우측 하단을 보면 회원가입을 클릭해 작성해 주면 된다.
대부분 나이가 많거나 온라인에 작업이 서툰 사람들은 어렵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의외로 간단하다.
제일 먼저 일단 "동의합니다 "2곳에 체크하고 확인 후 회원가입창에서 * 적색으로 표시된 부분만 작성하면 간단하게 회원가입이 끝난다.
신청 접수자 순서대로 해당지역 담당자들이 직접 사업장에 방문해 최적의 난방비 절감 방법에 대해 상세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실제 얼마나 구체적이고 자세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아직은 미정이지만 평소 자신의 사업장 전기료가 예전과 비교해 더 많이 나온 것 같다거나
함께 사용하고 있는 공용전기 같은 경우 내 사업장에 정확히 설치가 된 것인지 까지도 점검받을 수 있다.
정말 눈에 띄는 한심스러운 자태
실제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 직접 방문해 보니 6월 1일부터 시행된 게시판은 참으로 가관이었다
게시판에는 이미 289개의 자영업자들의 질문이 있었으나 단 한 개도 답변은 없다.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태만이 눈에 보이는 것 같아 정말 아쉬운 부분이다.
차라리 발표를 하지나 말던지, 발표했다면 당연히 담당 공무원들이 지정되었을 것인데, 이같이 무책임한 태도를 보니 컨설팅이 제대로 될지 의문스럽다.
국민 세금을 봉급으로 받으면서 자신의 업무를 소홀히 하여 민원 처리가 지연되는 것은 마땅히 지탄받아야 할 일이다.
공무원들의 업무태만 사례 중 가장 큰 문제는 민원 처리가 지연되는 경우다.
게시판에 수백개의 궁금증에 대한 민원이 버젓이 눈에 띄게 보이고 있음에도 단 한건도 처리하지 않는 작태에 대해 담당자부터 컨설팅이 필요한 것 같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어찌 되었건 평소 에너지 관리에 대해 지식이 부족하거나 의심스러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이번기회에 신청해서 점검을 신청해 보자.
언제까지 모른채 지나치는 것도 확인해 볼 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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