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은행을 가지 않아도 휴대폰만 있으면 10분 만에 나의 대출금을 원스톱으로 훨씬 유리한 조건에 맞추어 갈아타는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2023년 5월 31일 금융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신용대출을 쉽고 빠르게 갈아탈 수 있습니다.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한마디로 과거에 내가 받은 대출금을 조건이 좋은 다른 금융회사 대출로 대출 플랫폼과 53개 금융회사 앱에서 원스톱 이동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다만 어떤 부분이 가능하며 아직 안되는 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갈아탈 수 있는 대출조건
당장에 아무 대출금이나 모두 갈아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제1금융권과 제2 금융권을 포함, 53개 금융회사에서 대출받은 10억 이하 금액으로 직장인 대출, 마이너스 통장등 보증이나 담보가 없는
신용대출에 한하여 갈아탈 수 있다. 이에대해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주택담보 대출과 같이 대출 금액이 큰 것은 연내에 구축할 예정이다.
어찌 되었던 획기적인 서비스 임에는 틀림없다,
특히 새희망 홀씨대출, 징검다리론, 사잇돌 중금리대출, 햇살론 등 서민· 중저신용대상으이 경우도 보증 없이 정책대출을 갈아탈 수 있게 됐다.
카드론도 되나?
실제 비싼 이자를 물지만 손쉽게 사용이 가능해 서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이 카드론이다.
카드론의 경우는 다음 달인 7월 1일부터 모든 카드론도 갈아탈 수 있을 전망이다. 카드사별로 앱에 들어가 마이데이터를 통해 기존 대출을 확인하자.
일부의 카드사의 경우 서비스를 하지 않는 곳도 있어 정확한 대출금을 모르는 경우에는 해당 카드사로 전화하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용 횟수, 중도상환 수수료
이용 횟수는 제한이 없다. 다만 이용시간은 영업일 기준으로 토, 일,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자.
또한 중도상환 수수료가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에도 차이가 있다.
대출 계약 시 중도 상환 수수료가 있는 경우의 대출은 언제든지 수수료를 내고 갈아타는데 문제가 없으나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는 대출의 경우
대출 계약을 실행한 지 6개월의 경과 한 이후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다시 말해 대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1회 갈아탄 이후에 바로 또 갈아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6개월이 경과한 후에 이용이 가능하다.
대환대출 금리 비교 플랫폼 이용방법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 조건을 비교하려면 휴대폰에서 대환대출 서비스 제공 플랫폼 앱을 먼저 설치한다.
대환대출 메뉴를 선택 → 마이데이터에서 기존 대출받은 내역을 확인한다.
(가입이 안 된 경우 가입화면으로 안내됨)
갈아타고 싶은 대출을 선택 →직업, 자산, 소득 등 내 정보를 입력해 준다,.
대출비교 플랫폼은 네이버 페이, 뱅크 샐러드,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KB 국민카드, 웰컴 저축은행 등에서 대환대출 금리 비교 조회가 가능하다.
이곳에서 내가 갈아탈 은행을 정해주면 된다. 좋은 점은 대출비교 플랫폼의 경우 여러 곳을 조회해도 내 신용점수에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제 비교를 통해 옮겨가고 싶은 금융회사를 정했다면 해당 금융회사 앱 (각각의 은행)에 접속하여 바로 갈아타면 된다.
신용대출이 많은 경우 하나로 합칠 수 없다.
일부의 사람들의 경우 이곳저곳 여러 곳에서 대출이 많아 DSL한도가 모두 소진된 경우에도 새로 갈아탄 금융회사가 되갚아 주어 갈아탈 수 있다.
다만 당분간은 안정성 확보를 위해 한번에 하나의 대출만 갈아탈 수 있으며 여러 개 대출을 하나로 합칠 수는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 참고하자.
그래도 이번 서비스는 정말 획기적이다. 예를 들어 은행에 방문해서 한번 갈아타려면 몇 시간은 족히 소비해야 했지만 10분 만에 갈아탈 수 있다.
다만 갈아타기 전에 분명하게 따져보아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중도 상환 수수료이다. 내가 기존 대출이 중도 상환 수수료가 없었다면 계산해 보자.
기존 대출에 대한 중도 상환 수수료가 새로운 대출에서 갈아타는 경우 우대 금리가 있는지, 실제로 얼마나 유리한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은 필수이다.
휴대폰 사용이 서툴다면 영업점을 방문해도 된다. 다만 금리 비교 플랫폼 만이라도 다운로드하여 확인 후 갈아탈 은행을 정해주어야 한다.
그렇다고 시중 은행 모두를 일일이 방문할 수는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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