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에게 정산 미지급으로 문제를 일으켰던 이선희 씨의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또다시 문제가 일어났다.
25일 오전 가수 이선희(58)씨가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에 소환된 것이다.
이선희 씨가 과거 대표로 있았던 기획사 원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3년 설립 후 지난해 8월 정리한 회사로 당시자금 횡령 의혹건으로 경찰이 소환한 것이다.
원 엔터테인먼트는 이선희 씨의 딸과 가수 이승기 정산 미지급으로 문제를 일으켰던 후크 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가 사내 이사로 등재된 곳이다.
뒷면에 감추어진 모습
역시 구린 냄새가 나는 곳은 항상 썩는 냄새가 끊이지 않는 듯하다.
이승기가 자신의 스승이자 멘토라 부르던 이선희 씨를 배반감에 손절할 정도면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대충 짐작이 가는 부분이다.
당시 이승기 정산 미지급 사태에 대해 이선희 씨가 당연히 한마디 해줄 법도 한데 웬일인지 침묵으로 일관한 그녀에 대해 "순수한 사람이니 그렇다"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다"라는 긍정적 평가로 이어졌지만 그녀의 실체가 알려진 순간 수많은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다.
소속사인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로부터 수십억 원의 주식을 증여받았는가 하면 그녀의 딸까지 공모해 이승기와 같은 소속사 연예인들의 수익금을
빼돌려 왔다는 사실이 적나라하게 밝혀진 것이다.
가요계 어머니에서 나락으로
이선희 씨는 한평생을 노래만 불러온 가요계의 대모라 불려도 반론할 사람이 없을 것이다.
58세라는 나이와는 전혀 다르게 단발머리에 안경을 쓴 그녀의 모습에서 순수하고 맑은 소녀와 같은 감성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그녀의 실체가 하나둘씩 알려지면서 팬들은 서서히 그녀에게서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신뢰감이 클수록 상대적인 박탈감도 크기 때문에...
이선희 씨는 그러한 큰 사건 이후 그 어떤 해명이나 사과 없이 방송 활동을 해왔으며 딸(윤양원 30)의 호화 결혼식까지 지난 2월 진행해 왔다.
집안의 경사였지만 후크엔터테인먼트에 근무한 사실도 없는 딸에게 권대표가 4억 4000만 원의 주식을 증여받았다는 사실이 논란이 되었으며
이승기가 후크의 권대표와 전 현직이사들을 상대로 업무상 횡령과 사기혐의로 고소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이후에도 이선희 씨는 후크엔터테인먼트 외에도 숨겨온 많은 비리들이 나오더니 결국 과거 자신의 회사에서 까지 공금횡령 혐의까지 터진 것이다
이선희 씨는 공금횡령과 관련한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신은 가수로 수십 년 활동하면서 기획사 경영에는 일절 관여하지 않았으며 횡령 사실도 전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25일 이선희 씨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성실히 조사에 임해 사실관계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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