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사망 가짜뉴스 이대론 안된다 강력한 처벌 목소리 높아져

유튜브에 퍼지고있는 나훈아 사망 가짜뉴스 (사진: youtube)

 

나훈아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가짜뉴스가 유튜브 동영상이 급속하게 올라오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여러 개의 동영상은 내용도 일관성이 없이 모두 제각각이며 이쯤 되면 정상적인 사람도 마치 사실인양 믿지 않을 수 없어 혼란스러울 정도이다,

 

계획적인 교통사고?

 

A 유튜버는 "5월 18일 전 세계 언론과 팬들은 가수 나훈아가 사망한 참사적인 차량 사고에 대한 충격 속에 있다" 라며 소설을 쓰듯 이어갔다.

 

비극적인 사건은 어제 저녁 서울 시내에서 발생했는데 차를 운전하던 중 제어를 잃은 트럭이 그의 차의 직진으로 충돌해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했다.

문제는 마치 교통사고가 고의적인 살인 사고처럼 말하고 있어 더욱 충격적이다.

 

"사고를 낸 운전자가 체포되었는데 체포된 용의자가 나훈아의 옛 친구로 확인되었다," 라며 "경찰이 현재 사고를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200억 재산 기부?

 

B 유튜버는 "가수 나훈나가 5월 20일, 76세의 나이로 병원에서 사망하기 전 막대한 재산을 공개했다." 라며 "물려받은 사람은 아들이 아닌

 

나훈아가 설립한 재단에 모두 기부한다고 밝혔다" 라고 했다.

 

그래도 B유튜버는 나훈아씨의 사망사고에 대해 전 재산을 기부하고 평소 좋은 일을 많이 했다며 칭송이라도 했는데...

 

또 다른 유튜버는 "KBS에서 나훈아의 생애 마지막 5분 영상을 공개했다" 라며 "의사들은 최선을 다했지만 그를 살리지 못했다"라고 했다.

 

문제는 이같은 가짜 영상을 보고 "고인의 명복을 빈다." " 이게 사실이냐?"라는 댓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나훈아 장례식 현장 가짜뉴스 (사진: youtube)

 

유튜브를 통해 뉴스 정보 얻는 시청자 늘어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가짜뉴스 유포자들에 대해 강력한 법적 규제가 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가짜뉴스들은 우리사회에서 중요한 문제 중에 하나로 잘못된 정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날이 갈수록 미디어에 대한 불신이 커진다는 점이다.

 

최근들어 방송과 언론에서 사실을 누락하는가 하면 사실로 보도된 내용을 반박하는 가짜뉴스를 만들어 유튜브나 틱톡등에 올려 사실이 가짜인양

 

조작된 작업을 서슴치 않고 있다. 결국 이같은 불신감으로 인해 방송이나 신문, 뉴스보다는 유튜브를 더 많이 본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국 언론진흥재단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실제 2023년 4월 기준 유튜브 이용자는 1,940만 명으로 전년대비 10%가 급증 한것으로 나타났으며.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접하는 사람의 경우 유튜브(64.9%), 포털 사이트(48.8%), 언론사 홈페이지(35.8%)등을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반응형

 

가짜뉴스 유포자 처벌 규정

문제는 누군가 가짜뉴스를 시작하면 사실 여부를 확인 조차도 안 하고 유튜버 개인의 시나리오에 따라 재각각의 내용으로 확산된다는 점과... 

 

자극적인 섬네일 내용일수록 시청자들의 크릭률이 높아진다는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유튜버들은 마치 경쟁적으로 자극적인 제목을 사용한다.

 

한두번 낚인 일도 아니다 보니 이제 시청자들도 "또 속았네?"라고 흘려버릴 정도이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가짜뉴스 유포자들에 대해 강력한 법적 규제가 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 현행법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제70조의 2 위반자에 대해 처벌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해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적시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라고 되어있지만 실제 가짜뉴스를 보도한 사실에 대해 재판과정에서 사실 여부를 밝히기 어렵다는 점이다.

 

가짜뉴스 처벌사례 지극히 작아

  

가짜뉴스로 피해자가 고소를 하여 재판에서 판결을 받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되며 설령 부당성이 입증되어도 처벌이 매우 미약하다.

 

실제 지금까지 가짜뉴스로 처벌받은 사례는 손으로 꼽을 만큼 매우 저조하다. 결국 이 같은 결과들이 가짜뉴스를 더욱 양산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가짜뉴스는 심각한 범죄이다. 

 

유튜버들의 책임 있는 영상 제작 의식도 필요하겠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갈수록 만연해 가는 가짜뉴스에 대해 강력한 대책 마련이 절실해 보인다.

 

슛돌이 지승준 성인되어 돌아왔다. SBS ‘강심장리그’ 출연, 역시 잘컷네

슛돌이 지승준 성인되어 돌아왔다. SBS ‘강심장리그’ 출연, 역시 잘컷네

 

서세원 새로운 유언장 공개 가짜뉴스

서세원 새로운 유언장 공개 가짜뉴스

 

장나라 성시경 결혼, 이찬원 결혼, 임영웅 엄마 이영하와 재혼 가짜뉴스 파문

장나라 성시경 결혼, 이찬원 결혼, 임영웅 엄마 이영하와 재혼 가짜뉴스 파문

장윤정 도경환 폭행 이혼 가짜뉴스

장윤정 도경환 폭행 이혼 가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