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새로운 유언장 공개 가짜뉴스

유튜브에 올라온 서세원가짜뉴스 (사진:youtube 재편집)

 

유튜브 쇼츠에 고인 서세원(67)의 새로운 유언장 공개되었다는 또 다른 가짜뉴스가 올라와 유족을 계속해서 농락하는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

 

어제 올라온 유튜브 쇼츠는 실시간 조회수가 61만 회를 넘겼다.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가짜뉴스를 믿을 수밖에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서세원 상간녀 10조 재산분할에 이어, 장례식장에서 쫓겨난 서정희에 이어 하루가 멀다 하고 3번째로 올라온 가짜뉴스에 많은 사람들이 농락당하고 있다,

 

고인과 유족을 상대로 계속이어지는 가짜뉴스, 정말 도대체 왜 이런 비 인간적인 행위를 하는 것일까? 

 

빌딩 3채 서동희에게 물려준다?

 

그가 주장하는 가짜뉴스 내용을 살펴보면 "서세원 위원장이 추가로 유언장을 공개되어 실시간으로 화제입니다." 라며

상간녀이자 재혼한 새 아내 A씨 앞으로 남긴 유언장 말고 전부인 서정희와 친딸 서동주 앞으로 서세원이 또 다른 유언장 하나를 남겼다고 했다.

유서 내용에는 "서세원이 가지고 있는 서울 빌딩 세 채를 전부인 서정희와 딸 서동주에게 증여하며 그동안 속을 썩여서 미안하다"라고 말하며

 

"내 딸 동주의 하늘로 떠나기 전에 미리 적어봤는데 내가 좋은 남편 좋은 아버지는 아닌 것 같다. 너한테 모진 상처만 줘 진심으로 미안하다.

부디 작은 선물이지만 서울에 있는 내 빌딩 세 채로 남은 여생 편하게 살아라 어머니 서정이 잘 모시고 아픈 몸도 아프게 네가 노력 많이 해줘라"

 

이어 해당 유언장을 지켜본 딸 서동주는 눈물을 터뜨렸으며 그 자리에 주저앉아 펑펑 오열했습니다."라고 했다. 

 

한편 전 부인 서정희는 이런 남편 서세원을 보면서 그래도 미운정 고운 정이 들었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유서내용이 사실인양 조작했다.

 

유서과 관련된 가짜뉴스는 실시간으로 61만 회나 조회되며 확산되자 장례를 진행하고 있는 박현옥 한인연합회 부회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유튜브에 연이어 올라온 서세원관련 가짜뉴스 섬네일 (사진: youtube shorts)

 

유족들 장례절차 협의 중

 

이번이 벌써 3번째 가짜뉴스이다,

 

상간녀 분할 10조 원 가짜뉴스에 이어 2차로 올라왔던 가짜뉴스에서는 가지도 않았던 서정희가 서세원의 장례식장에서 쫓겨났으며 재산 때문에 소송 중이라 했다.

 

이번에는 올라온 동영상은 3번째로 새로운 유언장이 나왔다는 가짜였다.

 

박 부회장은 왜 이렇게 가짜뉴스가 올라오는지 모르겠다며 사실과 다른 내용의 루머를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고인의 딸 서정주와 유가족들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도착해 장례절차와 관련하여 협의 중에 있다.

 

특히 서세원의 누나는 현지에서 화장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으나 시신이동이 쉽지 않은것으로 알려진다.

 

 

유튜브에는 딸 서정주가 캄보디아에서 화장하는것을 반대해 서울에서 고인의 장례를 치르기 위한 준비가 마무리되어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 라며

 

아직까지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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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서정희의 유언장 화제

 

2015년 서세원의 아내 서정희가 작성했던 유언장이 서세원 유언장 추가공개 가짜뉴스 파문으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서정희는 CBS 기독교 방송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해 자신이 써 두었던 유언장을 공개했던 적이 있었다.

 

유언장에는 “주님 저의 남편을 부탁할게요. 제가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게 해 주시고 늘 성품 때문에 힘든 거 아시죠?

 

그러나 그 중심에는 하나님이 계신 것도요”라고 작성되었으며

 

“전 남편을 두고 먼저 갈 수 없어요. 저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에요. 손톱은 누가 깎아주나요?

 

옷은 누가 챙기고 잠은 누가 깨우고 누구한테 화낼 수 있나요?”라고 적혀 있었다,

 

서정희의 유서에는 당시 그녀가 절실한 기독교 신자로서 자신이 얼마나 힘든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는지 이해가 되는 부분을 알 수 있었다.

 

서정희는   2014년 5월 10일 강남구 청담동 오피스텔 지하 폭행사건 영상이 공개되며 다음 해인 2015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결국 그해 서세원과 서정희는 결혼생활 32년 만에 이혼을 했다,

 

 

자신의 영리를 위해 무작위적으로 가짜뉴스가 난무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정치권은 반드시 그 책임을 묻는 강력한 법안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인을 상대로 가짜뉴스를 퍼뜨려 농락하는 행위는 유족들에게 폭력적 가해자의 행위나 다름없는 일이다.

 

또한 가짜뉴스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로 인해 사회적 불신감과 분열의 원인이 됨을 알면서도 방치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법무부장관에게 따져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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