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는 서세원에 대한 가짜뉴스 영상이 올라와 고인은 물론 유가족에게 까지 고통을 주고 있다.
올라온 유튜브 쇼츠 영상은 실시간 조회수가 17만 명이 넘었는데 그 내용이 정말 기가 막힌다.
장례식장에서 서정희가 쫓겨났다?
서세원의 장례식이 캄보디아에 이어 서울 아산병원에서 동시에 펼쳐진 가운데 마침내 전 부인 서정희와 친딸 서동주가 나타났는데...
더욱 가관인 것은 현재 서세원의 재혼녀이자 아내를 상간녀라고 칭하며 "여기가 어디라고 오냐?"며 서정희를 내쫓았다고 말했다.
서정희와 딸 서동주를 상대로 재산 분할을 단 일원도 못 해주겠다? 라며 서세원의 모든 재산을 자신이 갖겠다며 재산분할 소송을 걸었다고 한다.
장례식장에서 쫓겨난 서정희 씨가 기자들 앞에서 폭탄 발표를 했는데 친권을 행사해 전 남편 서세원의 모든 재산을 가져오겠다는 것이다.
서세원의 재산이 10조 원이라며 향후 법적공방에서 누가 상속을 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며 거짓 뉴스를 올렸다.
한국의 법에 따르면 고인의 상속 순위는 직계 배속 가족인 현재의 아내와 딸에게 우선 배당이 되며 서동주와 서동천에게 주어진다.
사실상 이혼한 서정희 씨에게는 기회조차 없는 것,
이 같은 가짜뉴스에 대해 파장이 커지자 장례를 진행 중인 박현옥 한인연합회 부회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국에서 고인이 살던 동네에서 장례식을 진행한다는 말은 사실이 나리며 캄보디아 사찰에서 장례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22일 프놈펜 지인들 도착
실제 서세원(67)의 장례식을 진행 중인 캄보디아 프롬펜의 사원에는 저녁 7시쯤 빈소가 마련될 것이며 유족들이 도착하는 대로
국내 운구 여부, 화장 등 장례절차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며 22일 딸 서정주와 조카등 유족들이 현지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부회장은 "고인의 누님은 캄보디아에서 화장을 안 했으면 바람이지만 캄보디아의 정황상 시신을 한국으로 이송하기도 쉽지 않다"라며
"절차도 까다롭지만 무엇보다 냉동 안치된 시신을 한국으로 옮기는 과정도 현지의 높은 기온 때문에 문제점이 있다"라고 전했다.
프놈펜 미래병원의 실체
서세원 씨가 주사를 맞았던 곳은 미래병원으로 서세원씨가 사업에 투자를 했던 곳이다. 한데 그 병원은 의료시설은 엉망이었다.
한마디로 사실 무늬만 병원이지 의사도 없는 병원으로 오픈조차 하지 않는 곳에서 숨진 것이다.
박부회장은 "현재 의사가 없어 구하고 있는 중이며 병원장은 한국에 있다"며 한국 병원을 생각하면 안 된다는 야릇한?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네티즌들은 서세원이 면접온 간호사에게 주사를 맞고 쇼크사한 것에 대해 "과실을 따져야 한다" "병원 맞냐? 응급조치도 못하냐?"
"당뇨환자에게 포도당 주사가 웬 말이냐?" 등의 항의성 글이 쏟아져 올라왔다.
캄보디아 경찰 또한 정말 어처구니없는 현장 검증과 부검도 할 수 없는 사실들에 대해서도 논란이 뜨거웠지만 캄보디아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다.
서세원의 재산은 얼마?
고인 서세원 씨는 서정희 씨와의 사이에는 태어난 딸 서동주와 아들 서동철과 23살이나 나이차가 나는 현재의 부인과 재혼해 8살 딸이 있다.
과연 유족들에게 고인의 재산이 어느 정도로 분할될까? 10조 원이라는 고인의 재산이 맞는 말일까? 거짓말을 해도 너무 심하다.
정도껏 거짓말을 했다면 믿을 수도 있겠지만...
2016년 용인 건설분양 사업에서 50억 수익을 보았으며 캄보디아로 떠난 뒤에도 초기에는 사업이 잘되어 많은 부를 축적했다고 알려진다.
그 후 현지 고위층에게 사기를 당하게 되어 현재는 남은 재산이 거의 없는 상태로 알려진다.
박 회장은 " 고인이 몇조 원대의 사업을 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여러 차례 사기를 당해 돈이 없어서 매우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라며
"오히려 현지에서 많은 사업을 벌여놓은 상태로 부채로 인해 유족들에게 그 피해가 가지 않을지 걱정이다"라고 전했다
고인을 대상으로 하는 가짜뉴스는 그 어떤 사기 범죄보다 악랄한 짓으로 유족에게 두 번의 슬픔을 주는 행위는 마땅히 처벌받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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