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에게 꿈같은 일이 일어났다,
여성들이 살빼기에 가장 큰 고충은 적당한 운동과 철저한 음식 조절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몸무게로 체중감량 하는데 실패하는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인스타그램, SNS와 같은 소설미디어에서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여성들을 보면 상대적으로 박탈감과 불안감까지 느낀다고 하는데...
다이어트 주사약의 효과가 너무 놀라워 약을 구하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판매되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제 다이어트 때문에 앞으론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하니 정말 행복한 일이 생긴 것이다.
방법도 간단하다
주 1회 주사를 3개월에서 6개월 간 한 대씩 맞기만 하면 자신의 체중에 15%를 감량한다고 하니 이보다 편한 다이어트가 있을 수 있을까?
얼마나 인기가 많길래 품귀현상?
덴마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Wegovy)는 기존 다이어트 체료제들의 감량에 비해 파격적인 효과와 편리성 때문에 약을 구할 수가 없다고 한다.
정말 인기가 폭발적이라는 것이 실감 나는 부분인데 이약에 쓰이는 주성분인 ‘GLP-1'은 원래 당뇨 치료제로 개발된 제품이라고 한다.
비아그라가 최초 개발되었을 때 용도는 혈관 확장을 목적으로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보기 위해 개발되었는데 성기능 개선에 높은 효과를 나타냈듯이
GLP-1 성분 역시 음식을 적게 먹어도 포만감으로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해주는 당뇨 치료제인데 엉뚱하게도 체중이 줄여주는 부작용?으로
오히려 비만치료제로 알려져 버리게 된 것.
일론머스크. 킴 카다시안 모델, 아델 가수등 유명인들이 위고비로 체중을 감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2022년 한 해만 100억 달러 이상 팔렸다.
위고비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함 때문이다. 일주일에 한 번 약 12회에서 24회를 주사만 맞게 되면 체중이 15%나 감량된다.
미국 다이어트 시장 급변
2021년 기준 전 세계에서 비만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가 미국이다. 미국 비만율은 성인 인구의 36.2%로 추산되어 가장 높은 비만율을 보이고 있다.
미국 최대 체중 관리 서비스 업체 1위인 ‘웨이트워처’는 2020년 회원수가 503만 명에서 최근 350만 명 해마다 급감하며 줄어었다.
한마디로 비만 약의 효과가 탁월한데 체중관리를 따로 받을 이유가 없어진 것이다.
도산 위기에 처하게 된 미국의 다이어트 업계는 너 나 할 것 없이 대폭적인 전략을 수정하며 발 빠르게 움직임을 보였다.
그중 웨이트워처는 지난 10일 비만 약을 처방하는 원격 의료 업체 ‘시퀀스’를 1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발표되자 주가는 무려 60%나 폭등했다.
체중감량 효과가 너무 커서 엉뚱한 곳이 호황?
기존에 식욕 억제제나 체지방과 지방 분해 성분으로 유명했던 다이어트 보조제들은 다이어트 신약에 밀려 판매량이 급감했다.
이에 기존 업체들은 살아남기 위해 대폭적인 폭탄 세일을 하고 있지만 대중들의 관심은 이미 식어버린 상태로 판매효과는 미미했다.
세상은 무엇이던 과하게 되면 생각지도 않았던 엉뚱한 곳으로 불똥이 튀게 된다.
미국은 최근 부자들이 많이 사는 부촌의 피부과와 성형외과 들은 때아닌 호황에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너무 특이하다.
뉴욕타임스는 “다이어트 약의 놀라운 효과로 "단기간에 살이 너무 많이 빠져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라고 보도했다.
문제는 한꺼번에 살이 빠지게 되면서 얼굴 피부가 처짐 현상이 나타나고 나이 들어 보이자 시술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상황”이라 전했다.
다이어트 신약 개발에 참여제약사 늘어나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 FDA 승인을 받은 마운틴 뷰 제약 업체의 경우 비만치료제의 킹콩’이라 불리는 마운자로를 내년 초 출시 예정인데
문제는 이 제품의 경우 방법은 비슷하지만 체중 감량 효과가 기존 제품보다 약 23%로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선발주자인 업체에서는 추가적인 대규모 투자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다이어트 신약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 문제는 이런 다이어트에도 한 달 주사 값은 892달러(약 118만 원) 정도로 가격이 너무 비싸 돈이 엄청나게 들어가야 한다는 점이다.
현재 가장 인기가 높은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다이어트 주사제 위고비의 경우는 약값이 한화 월 178만 원으로 더 비싸다.
이 정도면 솔직히 웬만한 봉급쟁의 경우 한 달 급여에 절반을 쏟아주어야 한다는 계산이다.
돈 많은 사람은 걱정 없겠지만 돈 없고 비만인 사람들은 그나마도 쉽지 않다니 참으로 불공평한 세상이다.
국내 서울대 병원 구혜원 가정의학과 교수에 따르면 약을 끊게 되면 체중이 원상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글쎄 이 부분은 밝혀지지 않았다.
[건강상태 자가진단] 16대8 간격 공복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에 효과
[체지방 줄이기 다이어트 건강상태 자가진단] 빠른 효과 케토다이어트
'생활정보, 건강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상금 받아가자. 예상치 못한 사고 3년이내면 누구나 보상해 준다. (0) | 2023.05.11 |
---|---|
어리석은 사람, 인성 쓰레기들에게 사이다 대응방법· 똑똑한 자기관리 (0) | 2023.04.14 |
오래 살려면 걸어라 사망률은 걸음수와 비례한다 (0) | 2023.04.11 |
정부지원 통신료 초고속인터넷 이용료 30% 감면혜택 받는 방법 (0) | 2023.04.06 |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금 2000만원 지원 4월28일 마감 (0) | 2023.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