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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야드 장타자 헐크 디샘보, 체중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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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슨 디샘보 90kg로 체중 줄인모습/ 왼쪽  (사진: gettyimage)

 

미국 프로 골퍼 브라이슨 디샘보( 29, DeChambeau)는 평소 80kg이던 자신의 체중을 단기간에 체중과 근육을 키우며 110kg를 넘는 헐크가 되었다.

 

몇 달 만에 체중을 불린 디샘보는 강도 높은 스윙 연습을 통해 평소와 달리 비거리 400야드(365.76m)를 넘는 골프계의 강타자로 변신한 것...

 

디샘보는 결국 2020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4개 토너먼트 중 하나인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며 골프계의 새로운 강타자로 새로운 변신을 가져왔다.

 

그러나 누구나 그렇듯 그에게 큰 변화가 찾아왔다. 급작스런 체중 증가로 디샘보의 몸은 곳곳에서 건강 적신호가 감지되기 시작했다.

 

디샘버는 체중을 키우기 전 2년동안 PGA 투어 5승을 거뒀으나, 체중을 늘린 이 후에는 오히려 3승으로 줄었으며 거구들이 흔히 겪는 고충이 온 것이다. 

 

훈련과 시합때 마다 손목과 골반 등에 통증이 잦아졌으며 결국 지난해에는 손목 수술까지 받게 되며 그의 성적이 점차 낮아졌다.

 

 

PGA 투어 톱 랭커들 사우디 골프 리그(LIV)행

 

PGA 투어 톱 랭커들인 필 미컬슨, 더스틴 존슨, 세르히오 가르시아, 브룩스 켑카등과 함께 브라이슨 디샘보 등이 사우디 골프 리그(LIV)행을 택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PGA 프로 골프 선수들이 신생 LIV리그로 옴겨간 것에는 그만한 유혹이 있었는데...

 

골프황제 타이거우즈가 PGA 투어에서 오랜기간동안 82승을 거두어 받은 총 상금 금액은 1억 2,100만 달러(한화 1,600억 원)이다. 반면

 

브라이슨 디샘보가 LIV 리그에 합류 조건으로 사우디 아라비아로 부터 받은 돈은 2억달러(한화 2,600억 원)로 타이거우즈의 2배가 넘는 비용이다.

 

프로 골프 선수들이 이처럼 큰 돈의 유혹을 뿌리칠 이유는 당연히 없다.

 

막강한 자금력으로 프로 골퍼들을 이끌어낸 사이디 아라비아의 LIV 골프로 이적한 디샘보는 몸값 대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이다.

 

고통은 누구도 못 견딘다.

 

디셈보는 늘 소화 장애, 손목 통증 등으로 컨디션 난조를 겪게 되자 주치의는 그가 급격하게 몸을 불리기 위한 식단 때문인 것으로 지적했다.

 

결국 디샘보도 알코올, 유제품, 설탕등의 식단을 자연식으로 바꾸고 음식 조절을 하기 시작하자 불과 한 달 만에 9kg 체중을 감량하면서 변화가 찾아왔다.

 

평소 찢어질 듯 부풀어 있던 그의 티셔츠는 헐렁해 보였으며 얼굴 형도 갸름해 보였는데 디샘보는 식단 조절 후 " 통증이 점차 사라졌고 건상해 졌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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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을 키운 장타냐 섬세함이냐?

 

헐크로 변신했던 디샘보는 압도적 장타를 휘두르며 코스를 돌 때마다 놀라운 기록은 동료 선수들과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디샘보가 보여준 장타력은 지금까지 섬세한 골프의 룰이 깨지며 장타자로 바뀌어야만 새로운 흐름에 동참할 수 있을 것 같은 위기감이 퍼져나갔다.

 

체중을 키워 장타를 하는 것이 좋으냐? 지속가능성이 어려워 잠시 일어난 일이다. 등의 논쟁을 일으키며 프로 선수들에게 갈등을 부추겼다.

 

결국 프로 골퍼들에게 체중을 늘리는 점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으며 경쟁적으로 드라이버 길이를 늘이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장타자로 유명한 로리 매킬로이조차 디섐보에게 밀리자 스윙 스피드를 끌어올리기 위해 강력한 훈련에 돌입했지만 오히려 슬럼프에 빠지고 만다.

 

지금까지 매킬로이가 지켜왔던 스윙이 무너지면서 본래 장점을 되찾기 위해 스윙 교정에 많은 시간을 재 투자 하는 꼴이 되고 만 것이다.

 

디샘보의 체중 늘리기 전(왼) 후 (오른쪽) (사진: Getty image)

 

체중을 늘리는 것 권하지 않는다

 

이유야 어찌 되었던 골프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던 디샘보는 결국 이전의 자신 모습으로 되돌아가 버린 것.

 

디샘보는 최근 골프기자와의 인터뷰에서 " 장타를 위해 체중 늘리는 전략을 선수들에게 권하겠는가?"라는 질문에 한마디로 "No"라고 답했다.

 

디샘버는 "건강한 방법으로 강해져야 한다. 체중과 힘을 키우기 전에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야 한다”라며 조언했다. 

 

디샘보는 “두 가지의 극단적인 방법을 시도해보니 어떤 것이 나에게 가장 잘 맞는 것인지 찾아낸 것이 중요했다" 라며 자신의 변화에 만족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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