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친부모 맞아? 결혼식 조차 참석 안한 부모와 일가친척들

박수홍의 결혼식 조차 참석하지 않은 부모(사진: google 재편집)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박수홍의 가족들 논란 속에 2021년 7월 혼인신고를 마친 박수홍(52)과 김다예 (29)는 법적 부부가 되었다. 그러나

 

친형과 형수의 공금횡령, 아버지의 폭행 사건 등 가족들의 끊임없는 논쟁과 법적 다툼까지 힘든 시간 속에 1년 5개월이 지난 12월 23일 결혼식을 올렸는데...

 

결혼식장에는 박수홍과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유재석, 강호동, 김국진, 지석진 등 연예계 스타들이 총 출동해 두사람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부모 일가친척 단 한명도 참석 안 해

 

이상하게도 결혼식장에서 박수홍의 부모는 물론 일가친척들의 모습은 그 어느 곳에도 보이지 않았는데 뭐지? 최소한 한두 명은 오는 게 상식 아닌가?

 

암튼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박수홍이 괘씸하다고 판단한 그의 부모는 다른 가족들에게 결혼식에 일체 참석하지 못하도록 언질을 한 것이라 한다.

 

박수홍의 아버지 박태환 씨의 나이는 80세이며  어머니 지인숙 씨 나이는 77세이다.

 

세상이치를 충분히 깨닫고도  남을 나이에 남도 아니고 친 자식을 두고 마치 위세를 보이려는 듯 일가친척들에게 까지 보이고 싶을까 싶은데...

 

네티즌들 역시 박수홍의 부모가 마치 남보다 더한 행위를 보고 다들 "이해가 안된다"며 혀를 내두르는 상황이다.

 

 

박수홍과 김다예의 결혼식 모습 (사진: google)

 

아내 김다예 각종 루머에 휩싸여

 

과거 유명 연예인과 결혼했던 A 씨는 주변의 만류에도 무릅쓰고 결혼을 했었다가 "모두가 말린 이유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며 후회를 했다고 한다.

 

그만큼 유명 연예인과 결혼을 하게 되면 각종 루머와 언론의 시선에서 자유롭기 힘들기 때문인데...

 

박수홍 아내 김다예 씨는 숭실대 건축학과를 나온 평범한 공학도이며 아나운서 지망생이라 그랬던 것일까? 23살 나이차로 연예인 박수홍을 선택 후

 

그녀 역시 세간에 신상이 털렸으며 숱한 루머와 언론의 표적이 되었다,.

 

 

그녀는 박수홍이 그동안 아버지와 대질신문에서 폭행, 친형 부부의 116억 원대 횡령혐의, 친형의 구속 등 가족들 사이에서 고충이 어떠했을지 짐작이 가지만

 

그녀에게는 알려진 내용 외에도 숱한 사건을 겪게 된다.

 

유튜버 김용호는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한 사업가와 미국에서 도박과 마약을 했다, " '박수홍이 김다예를 48시간 동안 감금하고 폭행을 했다."

 

"박수홍이 돈벌이에 이용하려고 반려묘 다홍 이를 입양한 것"이라는 등의 거짓 루머를 퍼뜨렸다가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서 불구속 기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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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옆에 있다는 이유로 마녀사냥 당해 

 

이뿐 아니다. 박수홍 아내 김다예는 박수홍의 돈을 보고 결혼했다는 루머도 떠돌았다.

 

유튜버 이진호는 영상에서 "박수홍은 형의 횡령 사건 이후 재산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아내를 엄청나게 믿는 것과 별개로 혹시나 생길 문제를 우려해

 

돈 문제만큼은 본인이 따지고 본인이 챙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며칠 전인 지난 4일 김다예 씨는 박수홍이 10년 이상 진행해 왔던 MBN ‘동치미’에 출연, 주위로부터 자신이 많은 오해를 받은 사연을 털어놓았다.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 에게 결혼하자고 한 이유에 대해 "내 옆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마녀사냥을 당했기 때문"이라 밝혔다.

 

박수홍의 부모에 대한 심정 

 

박수홍은 결혼식장에서 가족들의 빈자리를 티 내지 않았다. 그러나 박수홍이 얼마 전 최성국의 결혼식장에 참석했을 때 일이다.,

최성국의 결혼을 축하하러 간 박수홍은 축의금을 내면서 최성국의 주변모습을 보고 깊게 한숨을 내쉬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최성국의 결혼식장에서 부모님과 단란한 일 가족들의 모습 때문이다.

 

사실 이것은 어느 가정이라도 결혼식장에서는 당연히 볼 수 있는 흔한 모습이었지만 자신이 처한 현재의 입장은 박수홍에게 복잡한 심경이 이해된다.

 

 

과거 박수홍은 어머니와 가족을 가난해서 벋어나게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고모와 형의 말에 단 한 번도 거역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결혼식장에서 조차 가족은 물론 일가친척 한 명 축하받지 못했던 박수홍의 지금과 같은 결말은 참혹함과 씁쓸함을 어찌 느끼지 않았을까? 

 

박수홍은 방송에서 "자신의 생계를 위해 아내와 함께 방송 출연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아내에게 미안함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는데...

아내 김다예 씨는 박수홍이 힘들 때 혼인 신고를 하자고 이야기를 꺼낼 정도로 박수홍을 옆에서 내조하였고 방송에서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한 바 있다.

 

결혼을 반대했던 김다예의 부모

김다예 씨의 아빠와 엄마는 박수홍의 결혼을 한다고 했을 때 반대를 했다고 한다. 그 후 박수홍의 인성과 진심에 탄복해 마음을 열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박수홍나이가 52세이니 장인과는 친구뻘로 나이 차가 얼마 나지 않아 "장인 형님"이라는 호칭을 쓰기로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인생사 새옹지마(塞翁之馬)라고 하지 않던가 

 

박수홍이 그동안 겪었던 힘들었던 많은 일들이 아내 김다예를 만나 새해부터 이제 행복한 일들이 많이 들려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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