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엄청 값싼 변호사인데 단 3회 방영만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왜 이렇게 인기를 몰아치고 있을까?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주인공 천지훈 (남궁민 44)은 변호사 이자 탐정 역할에 불우한 사람을 돕는 영웅적 활약으로 시청자에게 돌아왔다.
전작의 낮은 시청률 때문에 SBS 제작진 들은 첫 방때 부터 또다시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마음으로 초 긴장을 한상태이다.
SBS 제작진들의 환성
그러나 1회 방영에서 상상을 초월 전국 8.1%라는 높은 시청률을 보이자 제작진들의 환성이 터졌다.
더더욱 동시간대에 강력한 경쟁작으로 tvN에서 주말 드라마 작은 아씨들 까지 겹친 상태였던 터라 제작진의 기쁨은 더욱 컸다.
3회 차 방영에서는 12.9%까지 올랐으며 수도권만 놓고 보면 1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4회 방영에서는 닐슨코리아에서 제공한 시청률에 따르면 전국 12%, 수도권 12.6%로 전체 프로그램 중에 1위이다.
SBS 금토드라마 '천 원짜리 변호사'의 수임료는 단돈 천 원이다. 드라마에서나 가능한 일 일 것이지만 정말 싸다.
그러나 그의 실력은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 변호사는 힘없고 돈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돼주는 통쾌한 변호사다.
남궁민 2년 9개월 만에 SBS 복귀
남궁민은 스토브리그에서 구단주 역할을 선보인후 2년 9개월 만에 SBS 드라마에 복귀한 작품이다.
또한 미녀 공심이 이후 변호사 역할을 맡았다. 한때 스토브리그에서 함께했던 홍보팀장 역으로 드라마의 재미를 제공했던 박진우(49)도 함께 등장했다.
박진우 역시 2년 9개월 만에 남궁민과 함께 SBS 드라마에 복귀한 작품이기도 하다.
표절시비로 중단되었던 천원짜리변호사
천원짜리 변호사가 방영되기 전까지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많은 작품이다,
SBS 드라마 공모전에서 2015년 "천원짜리 변호사"는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으로 2016년 방송을 목표로 드라마 제작 중이었었다.
문제는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천원짜리 변호사의 내용이 비슷하거나 일치한다고 최수진 작가는 KBS와 이향희 작가에게 내용증명을 보낸 것이다.
그런데 오히려 "동네변호사 조들호" 작가와 제작진은 2012년부터 연재 중인 원작 웹툰을 "천원짜리 변호사"가 표절한 것이라며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결국 SBS와 KBS, 웹툰 원작자 등 표절시비로 첨예한 대립을 하게 된다.
"천원짜리 변호사"최수진 작가는 웹툰을 본 적도 없다고 맞섰으며 결국 양측은 법적 대응 선언 이후 사건은 휴전상태로 접어들게 된다.
KBS 측은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방송하는 대신에 문제가 될 대본들을 모두 수정했다.
박신양이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2017년 방영하면서 17%라는 대박 시청률을 기록하게 된다.
결국 "천원짜리 변호사"는 6년 만에 시청자를 찾게 된 것이다.
여우 곡절 끝에 시청자들에게 찾아온 "천원짜리 변호사"는SBS에서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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