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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문제 많았던 가정사 큰 오점으로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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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에 왕위에 오른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서거 (사진 BBC재편집)

 

향년 96세의 나이,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영국 현지시간 8일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별세했다.

 

"왕실은 왕위 계승권자이자 큰 아들인 찰스 3세 왕세자가 국왕 자리를 자동 승계해 찰스 3세로 즉위한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70여 년 해로한 남편 필립공을 지난해 4월 먼저 떠나보낸 후 건강이 급격히 쇠약해졌으며 올해 초에는 코로나에 감염되기도 했다.

 

영국정부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에 따른 장례를 '런던브리지 작전'이라 칭하고 국장은 수순에 따라서 서거 10일째 되는 날에 치러지게 된다.

찰스 3세 왕세자는 "친애하는 나의 어머니 여왕의 서거는 나와 가족들에게 가장 슬픈 순간"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어 "우리 모두는 소중한 군주이자 사랑받았던 어머니의 서거를 깊이 애도하며 어머니에게 향한 폭넓은 존경과 길은 애정을 생각하며 견딜것" 이라고 덧붙였다. 


 

전 세계에서 애도 물결 이어져

 

세계 각국에서 엘리자베스 여왕의 서거 소식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부인 질 여사와 함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소식에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존엄한 지도자였으며, 미국과 영국의 우호를 지속적으로 심화시켰다"며 추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찰스 3세 왕세자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영원한 안식과 찰스 3세 국왕을 위해 기도드린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도 여왕 추모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치루면서 영국과 극한 대립 중인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도 여왕을 추모했다.

 

러시아 국영통신인 스푸트니크는 "푸틴 대통령이 이날 여왕의 서거로 왕위를 이어받은 찰스 3세 국왕에게 조의를 표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전하며

 

서한에서 푸틴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세계 무대에서 권위와 함께 정당한 사랑과 존경을 누렸다"는 내용이었으며 이어

 

"나는 당신이 이 어렵고 회복할 수 없는 상실 앞에서 용기로 이겨내길 바란다"고 큰 아들이자 국왕에 오른 찰스 3세에게 슬픔을 위로했다.

73세 생일상을 받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1999년 한국방문 인연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초청으로 1999년 4월 남편 필립공과 함께 3박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었다. 한국 방문때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서 73세 생일상을 받기도 했다.

 

1992년에는 찰스 왕세자 부부가 한국을 방문 했었다. 7년이 지난 후 여왕이 방문했던 것이다.

 

 

 

한국은 지난 1883년 영국과 한·영 우호통상 항해조약을 최초로 맺었었다.

 

116년의 세월이 지나 영국 국가원수로서는 한국을 처음 방한했던 일로 매우 뜻깊은 사건으로 국민들도 엘리자배스 여왕을 환영했다.

 

하회마을에 여왕이 방문했을 당시 여왕을 보기위해 1만여 명의 군중이 몰린 내용은 전 세계로 보도되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25살에 왕위에 올라 71년간 재위


엘리자베스 여왕은 1952년 2월 6일 아버지 조지 6세의 영연방 국가를 순방 중에 갑작스러운 서거로 25살 젊은 나이에 케냐에서 왕위에 오르게 된다.  

 

정확히 70년 216일간으로 영국 역사상 가장 최장 재위 기록을 보이고있다.

 

영국에서 여왕의 고조모인 빅토리아 여왕이 최장의 기록 63년 216일보다 7년이나 더 길다. 전 세계적으로는 72년 110일을 재위한 루이 14세 프랑스 국왕 다음이다.

 

여왕으로 재위기간 동안 전쟁으로 인한 궁핍한 세월을 견디었으며 냉전과 소련 공산권 붕괴, 유럽연합의 출범 속에 영국의 탈퇴도 있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영국이 위기 때마다 국민의 단결을 끌어내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남편 필립공의 장례식 때도 영국 정부의 코로나 규정을 지키며 모범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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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한 왕실의 가정사


여왕의 가정문제 만큼은 옥에 티로 남는다.

 

남편 필립공과의 사이에 장남 찰스 3세와 앤 공주, 앤드루 왕자, 에드워드 왕자 등 자녀 4명을 두었으며 손자 손녀 8명과 증손자녀 12명을 두고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사건은 큰아들 찰스 왕세자가 평범한 아내 다이애나비와 결혼하며 동화속의 이야기 처럼 전세계 이슈가 되었었다.

 

1981년 결혼한 두사람은 별거와 불화설이 끊이 않았으며 결국 1996년 이혼했다.

 

 

영국 언론과 대중들은 찰스 3세가 유부녀였던 커밀라 파커 볼스의 불륜 때문으로 알고있어 다이애나비를 동정하는 여론이 절대적이었다.

 

가뜩이나 눈총을 받고있던 왕실은 다이애나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을 당시 엘리자베스 여왕은 입장을 늦게 밝혀 엄청난 비난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해리 왕자가 가족들과 불화로 왕실을 떠나기도 했으며 차남 앤드루 왕자는 미성년자 성폭력 혐의로 왕실의 명예를 실추시키기도 했다.

 

인간사 새옹지마라 했던가? 오랜기간 재위하다보니 참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듯 하다,

 

그러나 여왕 자신은 살아 생전에 많은 사람들에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존엄한 지도자로 사랑과 존경의 대상이었다.

 

 

 

여왕의 서거에 그녀를 존경하는 모든사람과 함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애도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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