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카드사나 무료 혹은 월 300원의 이용료를 납부하면 휴대폰으로 실시간 결제 알림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 서비스는 실제로 자신이 사용한 결제 내역을 확인도 하지만 분실시 바로 사용내역을 알림으로 받아 추적이 용이하여 많이들 사용하고 있다.
카드결제 후 알림이 없다면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결제를 해도 휴대폰 알림이 오지 않는다면 반드시 자신의 거래 카드사에 결제 내역 확인해 보아야 한다.
최근 신종 카드사기가 번지고 있다. 휴대폰 문자 알림도 없이 수백만 원씩 결제되는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회사원인 k씨는 카드 이용 알림 서비스가 해지됐다는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받았지만 "결제가 안되어서 그런가?" 하고 무심결에 지나쳤다.
그런데 깜짝 놀라운 사건이 벌어졌다. 휴대폰으로 알림 해지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5일 동안 자신도 모르게 약 400만 원이나 결제가 된 것이다.
k 씨는 자신의 카드로 결제된 내역을 살펴봤다.
대부분이 게임기나 전자제품 등 평균 30만 원에서 50만 원 정도의 금액이 결제되었으며 시중에 현금화 처리하기 쉬운 제품들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례로 또다른 피해자인 B씨는 문자 서비스 알림이 자신도 모르게 해제되었으며 500만원이 넘게 카드로 결제 처리가 되어있었다
끈 적이 없는데 알림이 그냥 꺼져 있어 아예 이 같은 결제 내용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현대카드 주의보
이같은 황당한 사건을 당한 사람들의 카드사는 현대 카드로 밝혀졌으며 피해자들은 현대카드사에 문의하자 어처구니없는 답변을 들었다고 한다.
"본인의 신용정보에 누가 될 수 있으니 결제된 내용은 일단 먼저 결제를 해야 한다"는 의례적인 답변뿐이었다.
피해자들은 금융감독원에 이 같은 피해사실에 대해 민원을 접수시켰고 해당 건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자 현대카드사의 태도가 달라졌다.
"현재 금융감독원에 본 사건의 수사가 진행 중인 관계로 조사가 끝날 때까지 피해 접수된 결제 대금을 유예를 해주겠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카드 스미싱 사건은 지난 7월부터 피해 접수가 시작되었으며 비슷한 피해를 당한 사람은 총 9명으로 피해 금액은 5000만 원 정도이다.
원인조차 밝혀내지 못해
피해자들은 참으로 황당한 상황이다. 피해자들이 피해 사실에 대해 접수 후 지금까지 수사 접수도 안 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부분의 카드사고나 스미싱 금융사고의 경우는 제2, 제3의 반복적인 피해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다른 사람에게도 반복적 피해가 우려된다.
그러나 현재 금융당국과 조사기관은 사고 원인이 해킹을 당한 것인지. 아니면 개인정보 유출인 것인지 발생원인조차 알지 못한 채 손을 놓고 있다.
현대카드사 측은 "다른 카드사에서도 유사한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번지고 있어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까지 조사한 바로는 현대 카드사에서 유출된 정보는 없다" 면서 "피해 고객 중 일부는 피싱이나 스미싱 피해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요즘 나라 돌아가는 꼴이 참 우습다.
과거 이 같은 금융사건이 일어났다면 금융감독원은 당연히 카드사에 대한 엄중한 문책과 사후조치에 대해 강력한 규제가 뒤따랐다.
금리인상에 물가인상, 부자감세에 서민들 정책 자금 줄이기까지 걱정하며 살아가야 하는 과거로 되돌아가는 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스럽기 마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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