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와 고우림 결혼에 왜 반대? 급작스럽게 결혼을 결심한 이유

김연아와 고우림 10월 결혼 (사진: google 재편집)

 

국민 여동생 피겨의 여왕 김연아(31)가 5살 연하의 고우림과 10월 22일 결혼한다.

 

일반 사람들에게는 좀 낯선 이름 성악가 고우림(27), 그가 손편지로 "귀한 인연을 만나 올해 10월 중 혈혼식을 올리게 되었다"는 김연아와 결혼을 발표했다.

 

 

김연아는 바리톤 싱어 고훈정의 팬이다. 

JTBC 팬텀싱어 시즌1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로 뮤지컬 배우이자 크로스오버 중창단 싱어 고훈정의 공연장을 보러 갈  정도로 열혈 팬이다. 

 

 

김연아는 2018년 올댓 스포츠에서 진행하는 피겨 스케이트 아이스쇼에 고훈정을 축하공연에 초대할 정도로 그에대한 팬심이 깊다. 

 

공연 행사중 포르테 디 콰트로는 행사 일정에서 하루를 불참하는 일이 발생하게 되자 김연아는 고심끝에 팬텀 싱어 시즌2 우승팀인 포레스텔라를 대타로 초대했다.

 

 

2018년 5월 21일 올댓 아이스쇼 무대모습 (사진: MHN스포츠)

인연은 하늘이 맺어준다?

2018년 5월 21일 이날이 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 

 

천주교 신자인 김연아의 세레명은 스텔라이다,

 

포레스텔라 막내인 고우림의 아버지는 대구이주민선교센터를 운영하는 고경수 목사이며 학창 시절부터 성실한 학생이자 교회 신도라는 공통점부터 시작된다.

 

고우림은 유난히 부드러운 미성의 발성과  무대를 사로잡는 스킬은 많은 출연자들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인 인물이며 서울대 입학당시 15학번 미남으로도 유명하다 

 

김연아는 평소 예능프로에서 MC들이 김연아에게 남성관에 대한 질문 때마다 "키가 자기보다 크면 좋고 힘든 일이 있으면 기댈 수 있는 사람이면 좋다"라고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김연아 키가 162cm에 고우림 키가 182cm, 5살이나 어린 나이이니 누나에게 힘들 때 기댈 수 있을 것 같아 딱 맞는다"

 

"두 사람이 정말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다". "너무 잘 어울린다"라고 말하는 반면 두 사람의 결혼을 냉정하게 비판하는 사람도 많다.

 

 

 

 

김연아와 연애 해프닝과 실제 만난 남자 

 

이특이 "연아와 교복 광고 촬영 이후 연아에게 일촌 신청했다가 거절당했다"라는 말에 이특 극성팬들로부터 한때 곤혹을 치루기도 한다.

 

사실 김연아는 이특의 일촌 신청을 받았었는데 이특이 예능 방송에서 "재미를 더하기 위해 꾸민 말이다"라고 해명해서 해프닝으로 끝난 었다.

 

이어 장근석과 열애설이 나왔는데 장근석이 만나는 여자 친구가 있으며 김연아와는 만난 적도 없다고 밝히면서 김연아와 열애설로 기분이 좋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태완과도 당시 같은 스포츠 스타이다 보니 만남도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열애설이 나왔지만 박태완이 동생 이상 여자로 보인적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김원중과 결별한 김연아 (사진: 중앙일보)

 

김연아 에게 가장 강력한 열애 소식이 나온 것은 소치 올림픽 기간 내내 고려대 동문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자주 만나면서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결국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각국의 매스컴들은 앞다투며 긴급속보로 알려지면 전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열애 소식이 알려진 지 불과 5개월 후 군 입대를 한 김원중에 관한 나쁜 소식들이 매스컴에서 터져 나왔다.

 

"무단이탈해 마사지를 받았다" 그런데 더 웃기는 일은 "복귀 중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냈는데 보고 안 하고 은폐했다"는 익명의 제보자에 의해 사실로 밝혀졌다.

 

김연아와 사귀고 있는 중에 "강남 주점에서 여자들과 밤새며 즐겼다" 외에도 여자 연예인 킬러 등 주변에 여자 문제가 끊이지 않자 결국 헤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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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반대 목소리와 결혼을 서두르는 이유는?

 

김연아의 그동안 행적이 너무 커서일까? 고우림과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고우림의 신상이 털리며 의외로 반대하는 많은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김연아가 아깝다" "지방 출신에 한 가지 볼 것은 서울대 학벌뿐인데 김연아에 비해 너무 차이가 나는 것 아니냐?"라며 주로 고우림을 평가절하하는 말들이었다.

 

 

결혼을 서두르는 이유가 임신한것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이 나오고 있는가운데 사실무근이다는 김현현아 측의 답변이다.

 

아직 고우림이 군대 문제가 남아있다, 결혼 후 군입대를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당연히 그럴예정이라는 답변이다.

 

 

정작 김연아 측의 어른들은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워낙 착하고 딸에게 없는 부분도 잘 채워줘서 흡족하다" 라며 예비사위에 대한 사랑을 보이고 있다. 

 

어찌 보면 사랑하는 사람들이 진정한 모습만 보는 것이 나이라 학벌, 재산, 경력을 따지는 우리사회의  나쁜 모습을 보는것 같아 씁쓸한 부분이다.

 

 

국민 동생 김연아, 그녀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많은 팬들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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