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김가람 학폭 가해자 맞네, 피해자 욕설 메시지 추가 폭로 예정

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 (사진: STN sports)

 

2022년 5월 2일 데뷔한 새내기 6인조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멤버 김가람(16)과 그룹의 평균 연령은 만 19세 소녀들이다.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인 쏘스뮤직이 협력해 론칭하는 첫 번째 걸그룹으로 일본인이 포함된 6인조 소녀 걸그룹 탄생과 동시 각종 음원에서 1위를 휩쓸며 인기몰이를 했다.

 

 

지난 19일 데뷔한지 불과 17일 만에 학교폭력을 당했다며 김가람을 학폭 가해자로  주장하는 A양이 나타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김가람의 소속사 하이브는 시작과 동시 이런 일이 일어나자 당황한 모습으로 법적 대응에 나서며 결국 양측이 법적 공방으로 이어지게 된다.

 

 

학폭 피해사실에 관해 장문의 입장문 발표

 

김가람에게 학폭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의 법률대리인 대륜 법무그룹 유한 대륜은 공식적으로 피해 사실과 관련한 장문의 입장문을 밝혔다.

입장문에서 피해자 및 보호자의 진술과 경인중학교장 명의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 등이 증거로 제출되었으며 

 

김가람이 피해자 A양에게 보낸 메시지 등을 증거를 제시하며 피해자 측의 입장을 밝혔다.

 

 

A양의 법률대리인은 측은 학교폭력 가해자인 김가람에게 내려진 처분 내용과 이력을 공개한 자리에서 피해자 A양의 현재 처해있는 입장을 밝혔다.

 

"피해자는 언제, 어디서, 누구로부터, 어떤 위해를 당할지 모른다는 극도의 공포감에 시달리고 있다.

 

또한 그녀는 시시각각 심장이 터질 것 같아 숨쉬기가 어려운 공황발작 장애증상까지 겪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반응형

 

피해자의 입장표명 요구에 무대응

 

피해자 A양 측에서는 김가람의 소속사 하이브가 학교폭력 사실이 사실무근 이라며 법적 대응 입장을 발표한 점에 대해 사실과 다른 입장문 삭제를 요청했다.

 

또한 사실에 근거한 입장표명을 분명하게 다시 해줄 것 등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김가람의 소속사 하이브는 "할테면 해보라"는 식에 무대응으로 일관했으며 그로 인해 A양은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게 된 과정을 함께 밝혔다.

A양의 법률대리인 측은 김가람의 소속사 하이브에게 다시 한번 피해자의 요구사항에 대해 사실 입장 표명을 재차 요구했다.

 

만약 변경된 사실 입장 표명이 없을시 "피해자를 집단가해 현장으로 불러내기 위한 욕설 등이 담긴 메시지 전문을 공개할 것까지 검토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걸그룹 르세라핌의 운명은

그동안 하이브 최초 걸그룹인 르세라핌의 멤버로 김가람이 데뷔한다는 소문이 나기 전부터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받았었다.

 

이후 소속사 하이브는 사실 무근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발표하면서 A씨 측의 법적 대응이 본격적으로 불붙게 된 것이다.

 

사회적으로도 논란이 큰 학폭 문제, 과거 학폭과 관련되었던  연예인과 운동선수들의 경우 대부분 연예인의 길을 떠나거나 해외로 나가는 등 처참한 결과를 보여왔다.

 

과연 시작과 동시 이미지를 실추해 버린 걸그룹 르세라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결국 걸그룹 르세라핌의 모든 스케줄은 당분간 일정 보류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