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최민정 1500m 금메달, 여자쇼트트랙 여제

1500m결승에서 1위임을 확인하고 기뻐하는 최민정선수 (사진: koreatimes)

여자 쇼트트랙 대표 간판스타 최민정( 24 성남시청)이 1500m에서 또 금메달을 수상했다.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샤르 아레나에서 열린10일 일요일 (한국시각) 2021∼2022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1, 3위를 차지했다.

1500m 결승에서 최민정이 1위, 함께 뛴 서휘민(20·고려대)아 3위를 차지하며 선전을 했다.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 선수는 이번 캐나다 세계선수권대회 1500m 결승은


2018년 캐나다 몬트리올 대회와 2022년 베이징 올림픽 1500m까지 모두 3개의 금메달을 수상해 세계 1위의 절대 여제임을 다시 한번 세계에 입증했다.

1500m 결승 경기에서 간발의 차이로 1위로 골인한 최민정선수 (사진: sbs캡처)

심석희 (25·서울시청)선수는 준결승에서 어드벤티지로 통과해 결승에서는 5위로 들어왔다. 한동안 공백도 있었던 것과 동료들과의 분위기도 어색한 탓이었을까?

얼굴 표정도 시합 내내 그리 밝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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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여자 3000m 계주와 남자 5000m 계주 경기가 연이어 진행되었으며 우리나라 대표선수들은 남녀 모두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보였다.

준결승 전에서도 최민정과 김아랑이 한팀으로 서휘민, 박지윤이 한 팀으로 구성된 여자대표팀은 캐나다를 0.34초 차이로 제치고 1위로 준결승을 통과했다.


한국의 남자대표팀 역시 이준서와 곽윤기, 박인욱, 한승수가 나선 준결승 전에서 7분 03초 722를 기록하며 헝가리와 7분 04초 133을 가볍게 누르고 1위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종합 우승을 판가름할 여자 쇼트트랙 1000m와 3000m 슈퍼파이널 계주 결승전은 11일(월)에 함께 벌어진다.

오늘이다. 모두들 좋은 결과를 가져오길 국민들은 열심으로 응원 한다는점 기억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