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 논란이 끊이질 않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도대체 그는 왜 이러한 행동을 계속하는 것일까?
건진 법사 무속인이 국민의힘 윤석열 선거캠프에서 선거의 모든 것을 조정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자 지난 1월 18일 무속인 논란으로 네트워크 본부를 해산한다고 권영세 국힘 선대본부장이 공식으로 발표했다.
그는 무속인과 관련해 윤석열 후보에게 악의적인 보도로 오해가 확신되는것을 단호하게 차단하기 위해서라고 누가 들어도 정말 해체한 것처럼 당당하게 그 이유를 밝혔다.
지난 16일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인 국민화합 본부 사무실이 국민의힘 중앙 당사와 400m 떨어진 중앙보훈회관 8층에 공식 오픈했다.
그런데 선거사무실을 두고있는 같은 건물 4층에서 간판도 없이 네트워크 본부를 해산했다던 사무실이 버젓이 유지하고 있는 것이 제보를 받고 YTN 취재진 조사에 의해 사실로 밝혀졌는데...
8층과 4층으로 이미 선거본부의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고 있었는데 선거본부장인 사람이 국민들 앞에서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하고 쉬쉬하는 것은 무속인의 지시를 받아 선거를 치르겠다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일고 있다.
19일 거제에서 선거유세 도중에 윤석열 후보는 초대형 대구를 들어 올리고 북을 치며 마치 액막이 굿판을 벌이는 퍼포먼스가 방송에 그대로 보도되었으며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이 같은 무속 논란'을 겨냥해 지난번 "사이비 주술 정치 노름에 나라가 위태롭다"라며 비판했던 신학자인 박충구 감신대 교수는 21일 “어떻게 선거판에서 대놓고 ‘액막이’ 짓을 하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 같은 행위는 민의의 뜻을 모아 지도자를 뽑는 것이 아니라 귀신들의 힘을 빌려 원하는 길로 가겠다는 미신적 행위"라고 성토했다.
지난번 김건희 씨와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가 녹취파일에서 밝혔을 때 그녀가 얼마나 무당을 신봉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무속도 신앙이다. 믿는다고 해서 누가 탓하거나 나무랄 일은 아니다. 또한 그렇게 오랜 기간 믿어왔던 무속을 끊어 내라고 해서 본인의 입장에서는 끊어질 일이 되겠는가?
그러나 윤석열 후보와 그의 아내 두 내외가 무엇을 믿고 안 믿고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대한민국의 대통령 후보자로서 온 국민을 리드해 끌어가겠다는 사람으로서 공식적인 행사에서 까지 무속신앙을 펼쳐간다는 것에 대한 문제를 토로하는 것이다.
불과 며칠 남지 않은 선거를 두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금할 수 없다.
내평생 이렇게 얼룩진 선거판은 본 적이 없다.
뉴스를 볼 때마다 이러한 사태가 어떠한 결말을 가져올지 편치 못한 마음은 무슨 까닭 일까?
나도 대한민국 국민이기에...
[녹취록 다시한번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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