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 대전 이후 가장 큰 군대동원
세계 시장은 전쟁으로 인한 불안감과 유럽이 외교 위기에 빠지면서 러시아는 이번 주 우크라이나 인근 국경에서 군대를 철수하기 시작했다고 언론을 통해 보도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오히려 반박을 했다. 이웃 나라를 위협하는 군대를 1월 말 10만에서 오히려 16만 명~19만 명 사이로 늘렸다고 밝혔다.
서방의 많은 국가들은 1990년대의 유고슬라비아와 체첸 전쟁으로 수십만 명이 사망하고 수백만 명이 도주한 전쟁 이후 적어도 유럽에서는 볼 수 없는 규모의 충돌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서방 국가들은 17일 목요일에 시작된 포격이 19일인 이틀째에 접어들며 더욱 포격이 강화 된것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 정부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하기 위해 만든 구실이라고 평가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정부 고민 깊어져
우크라이나 정세가 다시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자 정부는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까 긴장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유가 등 고물가를 막을 뚜렷한 대책이 찾기란 어렵다.
러시아는 원유 수출국이자 밀 수출 세계 1위이며 우크라이나는 세계에서도 3대 곡창지대로 잘 알려져 있다.
원유 가격은 치솟고 원자재와 곡물 가격에서부터 내구재까지 연이어 물가는 오르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까지 확산되는 시점에 정부가 거리두기 연장방안 까지 밝힌 상태라 정부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기업들은 더욱 불안하다. 우쿠라이나 현지 파견된 직원들을 철수시키고 있으나 러시아 현지의 공장 가동이 어려운 상황이 오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러시아는 우리의 10대교역 대상국이다.
전쟁이라는 최악의 상황이 올 경우 선진국은 연합하여 러시아 제재는 불 보듯 뻔할 것이며 우리의 수출 거래 또한 발이 묶이게 된다.
안타깝게도 정부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사태에 대해 손쓸수 있는 방안은 딱히 없다는 점이다.
현지인들의 상황
반군이 장악한 동부 우크라이나의 두 지역에 거주하는 수백만 명의 민간인 대부분은 러시아어를 구사하며, 상당수는 이미 모스크바에서 시민권을 취득한 것으로 밝혀졌다.
깜짝 발표가 있은 지 몇 시간 만에 가족들은 러시아행 버스를 타기 위해 도네츠크의 대피소에 모이기 시작했다. 한 여자는 울고 있는 아이를 달래며 자녀를 부둥켜 안고 있었다.
러시아 여행에서 막 돌아온 22세의 일루나는 어머니와 함께 돌아가기 위해 짐을 꾸리고 있다며 "아빠가 우리를 보내고 있다" 고 말했다.
그녀의 아버지 콘스탄틴(62)은 가족의 안전을 위해 떠나 보내면서도 본인은 떠나지 않겠다고 한다.
"여기는 내 조국이고 땅은 우리 것입니다. 내가 머물며 불을 끄겠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불타는 동부 우크라이나 분쟁 지역에서 금요일은 지난 몇 년 중에 가장 강력한 포병 폭격이 일어났으며 현지인들의 대피가 시작되었다.
우크라이나 정부와 분리주의자들은 이같은 선재 공격에 대해 비난을 쏟아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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