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바이오 업체 공모채 예측 5배 자금조달 성공

제약과 바이오업체 자금투입 성공

 

제약업체들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끊이지 않는 확산으로 제약과 바이오 업계가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는 물론, 신약 연구개발(R&D)에도 적극 나서는 등 공격적 투자에 나서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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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과 바이오업체 자금 유입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공모채 등의 방식을 통해 시장의 자금을 유입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사실 그간 상위 15위권에 들어있는 기업은 없다. 그만큼 업계에 대한 투자가 외면당해온 것이다.

그러나 최근 삼성 바이오로직스와 종근당 제약의 경우 처음으로 회사채 발행으로 자금 유입에 성공하면서 유사 제약과 바이오 기업들의 연이은 자금 조달이 예상이 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코로나 19 신약 파이프라인 만든 제약업체

수요예측 5배 뛰어넘어

삼성 바이오로직스는 지난 8월 처음 공모채 발행을 위해 나선 데뷔전에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현재 주가는 922000원이며 공모채 3000억 원 발행을 위해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조 5710억 원에 달하는 기관투자가 매수 주문이 들어왔는데 이것은 첫 모집액의 5배가 넘는 자금이 몰렸다는 점에서 다들 놀라워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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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 관심대상

외국인 투자자들의 경우는 SK바이오사이언스 2주간 3100억 원 기관투자자는 내놓았으나 나바백스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등하며 제약에 대한 관심이 일어나고 있다.

 

이처럼 제약과 바이오 업체들이 새로운 파이프 라인 형성이 만들어지면서 수익구조 역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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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자금 안 쓰는 종근당도

종근당의 경우는 창사이래 처음으로 공모채 발행을 시도했다. 3년 물 800억 원, 5년 물 200억 원 등 총 1000억 원 규모다. 

코로나19 치료제 임상과 항암 이중항체 바이오신약 연구개발에 투자할 계획인데 평소 외부 자금을 쓰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종근당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자금조달이라는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코로나 장기화로 제약업체 상승효과

광동제약의 경우 올해 220억 원과 대웅제약 9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했으며 보령제약의 경우는 지난해 780억 원의 자금을, 녹십자가 2000억 원을 모집에 성공하면서 창사 이후 최대 자금을 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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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김상훈 연구원은 제약과 바이오 업체들이 초도 공모채 발행에도 불구하고 신용등급 금리보다 낮은 발행금리로 시장에 진입했다”며 그만큼 종전과는 다른 분위기임을 전했다.

제약과 바이오 업계의 경우 사실 투자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아온 가장 큰 이유로는 투자 대비 신약 개발 기간이 너무 길뿐 아니라 임상실험 진행기간 중에도 실패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이 같은 관습을 깨고 코로나와 관련한 새로운 길을 만들어 안정적 수익 창출과 함께 해외 진출에 성공하는 모습으로 바뀌면서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