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전기차)용 양극제 수요 증가 기대로 엘앤에프(LNF)의 주가가 전날보다 19.67% 상승한 19만 400원으로 마감되었다.
테슬라가 자체 배터리 생산라인을 만 들 경 우 엘엔에프가 최대 수혜를 입게 될 회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달에만 60% 넘게 오른 것이다.
9개월 만에 177% 올라
장중에는 19만 8800원까지 올랐으며 결국 52주 연속 신고가를 바꾸게 되었다. 생각해 보라 지난 12월 기준 엘앤에프 주식은 6만 8575원에 불과했던 주식이 현재 19만 원대 상승은 무려 177%가 오른 것이다.
지난번 삼성전자가 240조 투자 말이 나왔을 때 배터리 관련주에 대해 관심을 갖아보라고 포스팅한 적이 있다. 관심 있게 보았던 사람이라면 행운의 대박을 차지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달 한 달이 채 안 된 기간 동안만도 64.42%가 올랐으니 얼마나 빠른 상승을 이어가고 있는가.
경쟁사 제치고 1위 등극
시총 규모가 지난달 말 4조 원대에서 6조 85840억으로 늘어나 강력하다고 인기를 끌고 있었던 펄어비스와 HLB까지 제치고 코스닥 3위로 등극한 것이다. 한마디로 불과 9개월 만에 4조 원 이상 늘어나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앨앤에프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15억이었기에 사실상 누구도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겠지만 2025년 경에는 2035억으로 늘어 영업이익이 년 평균 170% 이상 신장할 것으로 KB증권은 내다봤다.
증권사들의 전망
이어 엘앤에프에 대해 미래증권의 경우는 대규모 수주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6만 원으로 49%나 상향 조정했다, 그 이유로는 경쟁 양극재 생산업체 대비 테슬라의 OEM 수요 가시성이 매우 높은 데다가 앨앤에프의 시가총액이 생산능력 대비 경쟁사에 비해 저평가되었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포스코 케미컬과 2023년 PE를 비교해보면 포스코가 54배 인 것에 비해 시설 규모 대비 엘앤에프는 30배 수준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양극재에 대한 대규모 수주가 시작되면서 2024년까지 수주계약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LG에너지 설루션 - 테슬라 향 NCMA 예상 수주금액은 약 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SK이노베이션 향 NCMA 예상 수주금액은 약 4조~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배터리 시장 장기적
전고체 배터리 시장 규모는 전기차 생산 수효에 맞추어 2030년까지 약 60억 달러 (7조 원)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관계자들의 전망이 나오는 등 전반적인 업황의 상승과 기대감은 주가에 당분간 계속적인 오름세를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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