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원정경기에 출전한 PSG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등 최고의 스타들로 넘치는 역대 최고의 스리톱 멤버를 갖고서도 브뤼헤 (벨기에)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오넬 메시는 팀을 옮긴이 후 전 바르셀로나 팀 동료인 네이마르 와 나란히 PSG에서 첫 선발 출전했는데...
킬리안 음바페 까지 총 3명의 쓰리톱 멤버가 처음으로 첫경기에 출전해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뛰었으며 전반 15분 PSG 안데르 에러라가 선제골을 얻었으나 12분 뒤에 브뤼헤 한스 바나켄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한수 아래의 브뤼헤에게 이후 추가골은 없이 1-1 무승부로 게임은 끝났다.
음바페가 중앙에서 좌우 날개는 네이마르와 메시가 위치했고 세 사람은 나름대로 활발한 움직임을 펼치긴 했지만 의외로 결정적인 찬스는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촘촘하게 라인을 짜고 깊숙이 내려와 버틴 브뤼헤 선수들의 수비벽에 막혀 의외로 답답한 경기를 보였다.
PSG는 파리 팬들뿐만 아니라 세계 축구팬들의 주목을 받고있는 3 톱의 MNM 라인이 합작해 환상적인 공격을 상상하며
흥분 속에 지켜보았으나 전반 29분 메시는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아 때린 슛이 골대에 맞고 나온 것 외에는 뭔가 아쉬움만 남는 경기였다.
전반전에 땅바닥에 내려앉았다가 잠시 물러난 음바페는 브뤼헤 수비수 두 명과 어색하게 뒤엉킨 후 후반 시작 6분 만에 절뚝거리며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그 자리를 마우로 이카르디(Mauro Icardi) 로 교체되면서 3 톱의 기대감은 그것으로 끝나고 말았다.
PSG의 미드필더 5명은 이날 경기내내 골과 연결될 수 있는 단 한 개의 패스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공격뿐이 아니었다.
수비도 마찬가지였다. 브뤼헤 압박과 역습에 오히려 공간을 허용하며 위기가 노출하기도 했다. 평점에서도 수비수들에게 허점이 많다는 최하점이 나왔다.
PSG는 결국 유럽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같은 조에서 최하위 팀으로 평가받는 브뤼헤와 비기면서 기대 이하의 실망스러운 출발을 보였다, 그와는 반대로 맨체스터 시티의 시작은 엄청난 골세례를 쏟아내며 라이프치히를 6-3으로 대파한 시작과는 너무 대조적으로 비교가 되는 부분이다.
이번 경기를 치루고 난 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PSG의 새로운 공격수 3인방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세 사람에게는 손발을 맞출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번 시합에서 우리는 아직 팀이 아니라는 점을 느꼈습니다. 시간을 갖고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어찌 되었던 팬들의 드디어 매시와 호날두의 경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SG는 오는 29일 맨시티와 홈에서 만나 조별리그 통과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일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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