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초등학생 팬 손길 깜짝놀라 피한 영상, 비난 폭주· 네티즌들 장원영 편들어

그룹 아이브 장원영 (사진: 인스타그램)

 

걸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이 초등학생 팬이 다가오자 깜짝 놀라 피하는 영상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퍼지면서 뭇매를 맞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4일 이같은 장원영의 행동을 보고 '장원영 너무하다 '라는 맘카페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진바 있다.

 

영상에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남자 아이가 장원영을 만지려는 듯 팔을 뻗는 모습에 깜짝 놀란 장원영이 뒤로 물러서며 피하는 장면이다. 

 

장원영 바로 뒤에서 따라오던 아이브 멤버 가을이 역시 피하는듯한 모습으로 지나갔으며 이후 로드매니저가 아이를 제지했는데

 

이 영상에 대해서 초등학생이 어떻게 아이브 멤버 장원영에게 다가갔는지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다.

 

 

초등학생 아이가 장원영을 만지려고 손을 대자 놀라 피하는 모습영상 (사진: google)

 

일부 맘카페에서는 해당 영상을 보고 " 팬에게 인사를 해주긴커녕 정색을 한다"며 장원영의 모습에 곱지 않은 말들이 올라왔다.

 

댓글에는 "원래 저런 성격" 이라는 등 함께 비난을 동참하는 글이 올라왔는데...

이에 대해 네티즌들의 의견은 달랐다. "일반 사람도 별안간 누군가 다가와 터치하려고 하면 반사적으로 피하고 놀라는 건 당연하다."라며

 

악의가 없고 어린 초등학생이라고 하더라도 남의 몸에 손을대려고 하는 것은 잘못행위 아니냐? 아이 행동부터 주의를 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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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위적인 비난 자제해야

 

신림동 묻지마 칼부림 사건으로 섬찟한 게 엊그제 일이다.

 

대낮에 신림역 시내 한 복판에서 묻지마 칼부림에 사망했다는 뉴스를 본 사람들이 깜짝 놀라는 일이 있었으며 26일에는 "20명의 여성을 죽이겠다" 며

 

모방범죄 예고까지 나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같이 흉흉한 사건에 남자들도 호신용 기구를 구입하자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시기이다.

 

남의 일에 사사건건 참견하고 나서기를 좋아는 사람들 우리 주변에 항상 한 두 명씩은 있는 것 같다. 지나치면 봉변을 당하기 십상이다.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막연하게 일부분만 보고 누군가를 탓하고 나무라며 비난할 수는 있다.

 

그러나 자세한 상황을 확실하게 이해하기 전에는 특정인에 대해 비판적인 행위는 자제해야 하는 일은 지극히 당연한 일일 것이다.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0월 악성 댓글 게시자들에 법적인 고소를 진행한 바 있다.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유튜브 채널을 작년 11월에 민·형사 소송과 해외 소송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허위 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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