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결혼 청첩장, 부고등 최근 스미싱 문자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추석과 같이 택배 물건 배송이 많은 경우는 누구나 무심결에 클릭하게되며 코로나 이후 미뤄졌던 결혼행사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국외발신] 문자가 와서 쉽게 스미싱문자임을 확인 할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010으로 많이 오자 속아서 피해자가 급격히 늘고있다.
피해사례
A씨는 한통의 청첩장 문자를 받았다. 업무중에 알람이라 "누구네 아이가 결혼하는거지?" 하며 무심결에 클릭했다. 순간 휴대폰이 먹통??
A씨는 "휴대폰이 고장인가?" 하고 AS센터를 찾아갔다.
놀랍게도 자신의 휴대폰은 계약해지 되었으며 A씨의 명의로 새로운 휴대폰이 개통된 사실을 알게되었다.
AS센터 담당자는 악성앱이 휴대폰에 깔렸다는것을 알게되었으며 A 씨는 부랴부랴 주 은행에 연락 후 지급정지 신청을 했지만...
이미 그사이에 통장에 있던 1억 5천만원은 타인의 계좌로 이체 된 후였다.
백신 검사 악성앱 삭제
나도 모르게 클릭했다면 링크를 타고 휴대폰 원격 제어프로그램이나 악성앱 파일이 설치되는데 이것을 바로 확인해서 삭제 해야한다.
휴대폰을 초기화 하거나 휴대폰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AS를 요청해야 한다. 문제는 휴대폰 사용이 서둔 사람들의 경우 해결방법을 모른다면
경찰대학 치안 정책연구소가 개발한 시티즌코난 앱을 설치하면 매우 편리하게 악성앱을 찾아 삭제해주는 방법이다.
플레이스토어 (Play 스토어)를 클릭한 후 검색창에 시티즌코난이라고 검색하면 경찰청 마크에 전화기가 붙어있는 아이콘이 보인다.
1. 설치
2. 권한 설정 → 시티즌 코난 활성화 시켜줌
3. 바탕화면 시티즌 아이콘 클릭→ 모두 허용
4. 이용약관 모두 동의
5. 생년월일 및 거주지 입력 후 확인
6. 다시 바탕화면 시티즌 아이콘 클릭 후 악성 앱 검사 실시
이렇게 진행하면 악성앱이 설치된 경우나 원격조정앱이 설치된 경우 나타나면 바로 삭제해주면된다.
몰라서 URL 삭제를 하지 못한경우
휴대폰 사용이나 인터넷사용이 서툴러서 해당 URL을 삭제하지 못하고 방치한 경우에는 긴급하게 최우선으로 처리해야 할 일이 있다.
제일먼저 내가 평소 자주사용하는 주 거래은행 통장에 있는 전화번호로 은행에 연락해 지급정지를 신청한다.
이때 그냥 지급정지를 신청하면 정지처리가 되지 않는다. 반드시 "스미싱피해 지급정치 신청"이라고 말해야 바로 정지가 가능하다.
은행 거래계좌가 여러개 라면 일괄적으로 지급정지 신청이 가능하다. 이곳은 언제나 일괄 지급정지가 가능하다. 1577-5500번으로 연락하자.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계좌정보 통합관리 서비스로 접속해서 하단 본인계좌 일괄 지급정지를 클릭 → 전체 동의하기 체크
정보입력 화면으로 이동 → 개인명의 계좌 및 카드 통합조회에서 주민등록 번호를 입력하거나 공동인증서로 로그인해준다.
(본인 공인인증서가 없는경우 이용불가함)
택배로 인한 스미싱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자. URL을 클릭한 경우 반드시 위의 과정을 통해 즉시 뒷처리를 해야만 한다는점 잊지말자.
[속보] 택배사기 스미싱 문자 이제 010번호로 온다. 피해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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