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새벽 MBC 뉴스에서 실시간 방송에 따르면
미국 정보기관이 한국의 외교안보 고위 당국자들을 도청, 미국 국방부 비밀 보고서로 추정되는 문건이 유출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미국의 탄약 지원 요청을 놓고 당국자들이 고민하는 내용의 대화가 그대로 공개돼 도청에 대한 당혹감과 동맹국에 대한 예우에 대해 논란이 크다고 보도하며
국가안전보장 회의 내용 낱낱이 노출
미국 국방부 기밀 문건 중 유출된 한 장은 지난 3월 1일 한국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 내용이다,
이문희 전 외교비서관은 회의에서 "미국 요구대로 탄핵을 지원하면 전쟁 중인 국가에 살상무기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어기게 된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미국에 보낸 탄약이 우크라이나로 보내질 경우 러시아와의 국제적 문제가 커질 수 있다는 점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전화를 걸어 탄약 지원을 압박할 수 있다며 정부가 입장을 정리하지 않고 정상 간 통화를 하게 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정책으로 탄약 지원이 불가능한 만큼 정책을 바꾸는 것이 유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성한 전 안보실장은 국빈 방문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정책을 바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면 국민들은 거래한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고 우려
직접 지원 대신 폴란드에 155mm 포탄을 파는 방안을 제의한 회의 내용이 고스란히 노출된 것이다,
러시아 한국 적대국 경고
러시아 외무부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날 윤대통령의 인터뷰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어떠한 무기 제공도 반 러시아 적대 행위로 간주하겠다고 밝혔다.
한마디로 러시아를 포함해 전 세계에 살고 있는 한국 국적의 국민에게 러시아의 적대국민으로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한 것이다.
더욱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 부의장은 반대로 "러시아가 북한에게 살상 무기를 준다면 한국인들은 어떻게 생각하겠느냐?"라고 했다.
이것뿐이 아니다. 윤대통령의 인터뷰 내용에서 중국의 가장 민감한 부분에 대해 언급함으로써 절대적 강국 두나라의 관계를 악화시킨 것이다.
중국 윤대통령 말참견 허용않겠다
윤석열 대통령의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대만 문제를 언급하자 중국 당국은 말참견 말라는 원색적인 표현까지 써가며 강하게 반발했다.
윤대통령은 "협의 긴장은 힘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 때문에 벌어진 일이며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힘에 의한 현상 변경에 절대 반대한다"라고 말했다.
힘에 의한 현상 변경 반대라는 말은 미국이 중국을 견제할 때 자주 쓰는 표현으로 방미를 앞두고 미국의 인도 태평양 전략에 뜻을 함께한다는 뜻인데...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곧바로 다른 사람의 말참견을 허용하지 않는다며 윤대통령의 발언 내용에 대해 발끈했다.
중국 대변인은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만 있다며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의 내정이고 중국의 핵심 이익 중에서도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정말 대단한 재주를 지녔다고 칭찬해야 하나? 제발 그냥 가만히 라도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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