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맷 데이먼과 인터뷰 중 농담할 정도로 놀라운 영어 실력보여

류준열(좌) 맷데이먼(상) 말론 웨이언스 (하) (사진: youtube)

 

미국 월간 남성잡지 지큐(Gentlemen's Quarterly)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지난 6일 류준열이 맷데이먼과 벤 애플렉을 인터뷰했다.

 

영화 [에어]를 한국에서 만날 수 있게 되어 인터뷰를 하게 되었는데 원어민에 가까운 류준열(36) 유창한 영어 실력에 시청자들이 깜짝 놀랐다. 

 

평소 나이키를 좋아했던 류준열은 에어의 주연배우 맷 데이먼(52)과 벤 애플렉, 말론 웨이언스, 크리스 터커와 같이 인터뷰하는 시간을 만들어

 

"아침 일찍부터 모이게 됐다"라고 말하면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줄 알았는데 인터뷰를 하라고 해서 영어 실력도 달려 소통에 걱정을 했다" 며 너스레를 떨었다.

 

평소 류준열이 영화에서 영어를 구사한 적도 없어 세게 적인 명배우와 인터뷰에서 소개까지 그렇게 하니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져갔다.

 

 

맷 데이먼과 농담까지 영어로

 

류준열은 두 사람과 영상에서 첫인사로 " 두 분과 인터뷰를 하기 위해 새벽 5시에 일어났다며 한국에서는 이렇게 일찍 일어나는 배우가 없다."

 

라고 유창하게 영어로 농담을 건너자 맷데이먼은 환한 미소를 보였으며 말론 웨이어스는 나이키를 의식해서인가? 세트가 멋있다고 칭찬을 했다.

 

나이키 세트배경에서 인터뷰하는 류준열 (사진: youtube)

 

영화 에어에 대해 맷 데이먼은 스토리가 워낙 좋았으며 아주 행복한 작업이었다고 답했으며

 

말론 웨이언스(50)는 나이키 하면 조던을 떠나 말할 수 없듯 조던에 대해 "흑인을 떠나 상징적인 인물이라고 말하며 흑인들에게 꿈을 꿀 수 있게 해 주었다"라고 했다.

 

말론 웨이언스에게는 어린 시절 마이클 조던을 보고 꿈을 키워왔으며 그에게 조던은 영웅 그 자체였다

 

 

류준열은 농구화의 51%가 흰색이어야 한다는 NBA규정을 깬 문제로 마이클 조던의 벌금을 대신 나이키가 내준 것에 대해언급하면서

 

누구도 깰 수 없는 일을 마이클 조던이기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하며 룰을 깬 그 자체에 대해서도 놀라움을 언급했다.

 

류준열은 영화를 너무 재미있게 보았다면서 자신이 나이키 모델을 하고 있어서 이렇게 좋은 배우들과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며 즐거워했다.

 

과거 류준열은 꼿보다 청춘 아프리카 예능에 출연해 영어 실력을 보인바 있는데 유학파도 아니며 외화 시청 등을 통해 영어를 터득한 것으로 알려진다.

 

맷 데이먼이 출연한 영화들 (사진: google)

 

환경운동과 자선 활동 중인 맷 데이먼 

 

내가 맷 데이먼의 매력에 빠져든 것은 첩보물 본 시리즈 물을 통해서였다.

 

본 아이덴티티, 본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이 전 세계 흥행에 성공하면서 그를 스타서열에 올려놓았으며 영화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오션스 일레븐, 디파티드. 라이언 일별 구하기 등 수많은 유명작이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엘리시움을 보았다면 역시 맥 데이먼이라는

 

찬사가 저절로 쏟아져 나오게 된다.

 

 

맷 데이먼은 1970년 10월 8일에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있는 캠브리지에서 태어태어나 현재 그의 나이는 (2023년 4월) 52살이다.

 

프로듀서와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가족은 누나와 동생이 있는 가정에서 자랐으며, 결혼해서 네 명의 딸을 둔 딸바보 아버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자선 활동과 환경 보호 운동에도 적극적이며. 친구 조지 클루니와 함께 엄청난 기부금을 납부해 사회적으로도 이슈화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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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카리스마 배우 류준열

 

류준열은 183cm 키에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연약해 보이는 얼굴이미지이지만 그만의 특유한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는 배우이다.

 

어렸을 때의 꿈은 배우가 아니었다고 한다. 선생이 꿈이었기에 사범대 진학을 위해 재수까지 했지만 결국 연극영화과로 진로를 바꾸게 된다.

 

수원 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 복무했으며 피자배달, 막노동, 고깃집 서빙까지 안 해본 알바가 없을 정도로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공자가 말하지 않았던가? 체험에서 얻는 경험이 아이디어를 얻는 최상의 지혜라고... 어쩌면 그의 연기력도 알바의 경험이 지혜를 얻었을지도...

 

암튼 공식적인 데뷔작은 2015년 변요한과 함께 출연한 소셜포비아이다.

 

누구에게나 찬스는 있는 법, 데뷔 1년 만에 tvN 시리즈 응답하라 1999가 21.7%라는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일약 스타 대열에 선 것인데...

 

그를 좋아하는 팬들은 평범하면서도 그의 연기에 한번 빠지면 마치 자신이 그 캐릭터로 착각이 들 정도로  매력이 넘치는 배우임을 잘 알고 있다.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에서 류준열만의 섬세한  감정선을 느끼게 해 준다.

 

거기다 원어민 영어실력까지? 영화를 통해 어학실력을 키웠다니 여러분들도 자녀들에게 공부 방법으로 한번쯤 고려해 볼만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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