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소개팅녀, 미우새 이래도 되나? 시청자 우롱 불신확산

미우새 이상민 소개팅녀 김유리씨 연출 의혹 불신 확산 (사진: google)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우새에서 지난 26일 방송에서는 이상민(50)이 개그맨 김준호(47)의 소개팅녀로 개그우먼 김민경의 절친 김유리(38) 씨가 등장했다,

 

그녀의 뛰어난 외모와 12살이라는 나이차, 제약회사에 다니고 있다는 소리에 이상민은 오히려 나같이 부족한 사람을 만난다는 게 의아하다는 듯

 

시종일관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김유리 씨는 시종일관 너그러운 태도와 상냥함을 잃지 않았으며 이상민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너그러운 이해심을 보이자 이상민도 긴장을 풀어갔다.

 

 

김유리 씨의 신발사이즈 250mm가 전 여자 친구와 같다, 전화번호까지 저장하는 등 이상민에게 잘 맞춰주는 모습을 보여주자  집까지 바래다 주자...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상민이 잘되었으면 좋겠다." "부채를 갚느라 여러 해 동안 혼자 지냈는데 좋은 사람 만나서 이제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

 

라는 격려가 있는가 하면 한편에서는

 

"나이가 50인데 저런 미녀와 소개팅을 한다는 것이 조작 아니냐?" "직원들 말아먹고 부인까지 이용했던 남자에게 왜 저런 일을 만들어 주냐?"

 

등의 반론도 일어났다.

 

 

 

김유리씨의 대구 미스코리아 진과 헬스트레이너 근무 경력 (사진: google)

 

소개팅 연출 아니냐 불신 확산

 

방송이 끝난 후 채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김유리 씨에 대해 네티즌들의 의혹이 쏟아져 나왔다.

 

"김유리 씨가 제약회사 직원이라는 말은 거짓말이다."부터 "그녀는 이미 오래전부터 방송을 해온 2005년 대구 미스코리아 진이다" 등등

 

미우새가 이미 다 알고 있으면서도 모른 채 소개팅 연출을 하며 시청자를 우롱했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실제 김유리 씨는 2005년 미스코리아 대구 진이었으며 과거 방송 예능프로에도 종종 출연했으며 인플루언서, 코스메틱 회사에 재직하였고...

 

헬스 트레이너로 근무하는가 하면 행안부 자전거 홍보대사, 동방항공 스튜어디스로 근무한 사실까지 다양한 경력 소지자로 밝혀졌다.

 

 

 

2010년 러브스위치 MC이자 현 미우새 MC 신동엽 (사진:google)

 

신동엽의 알 수 없는 행동

 

특히 모른 채 방송하는 신동엽의 자세를 문제 삼았다.

 

김유리 씨는  2010년부터 신동엽과 이경규가 진행해 왔던  tvn 소개팅 예능 러브 트위치 에 출연했으며 신동엽이 당연히 알고 있는 사이이다.

 

왜 신동엽은 그녀를 끝까지 모른 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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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출연진은 전혀 모르새로 일관했으며 김유리 씨 역시 정말 소개팅을 받는 수줍은 행동을 취하며 연기를 펼친 것 아니냐? 는 지적이다.

 

예능방송이니 그럴 수도 있지 않느냐? 는 의견도 있지만

 

오히려 몰래카메라처럼 시청자를 속이지 않고 방송을 했다면 더욱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되었지 않았겠느냐 는 의견도 많았다.

 

가짜뉴스 파문으로 믿음을 상실해 가는 유튜브와 sns등은 물론 언론까지 편파적인 보도 행태에 대해 시청자들의 불만이 쌓여가고 있다.

 

아무리 예능 프로이지만 무엇보다 신뢰감이 최우선 되어야 할 것이다. 그것은 시청자와의 약속이자 방송의 의무 아니겠는가?

 

뻔히 밝혀질 일에 대해 모르새로 일관하며 시청자를 우롱하는 방송까지 해야 했는지에 대해서는 미우새 제작진들의 사과와 해명이 있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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