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인스타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 시선 싸늘

쌈디가 성명준 어깨에 손을 올리고 찍은 사진 (사진: 성명준 인스타)

 

유튜버 성명준(33)이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수컷모임’ 타이틀과 함께 래퍼 쌈디(38 정기석)를 포함해 지인들과 술자리 모습을 공개했다.

성명준은 쌈디와 친분을 과시하는 사진과 함께 “어제는 정말 좋은 날이기에 형님이 주시는 살루트 38년 산 한잔 마시고 쌈디 형님이 방송국 스타일로 찍어주셨다”며

 

자신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다른사진에서는 쌈디를 등에 업고 라이브 클럽에서 함께 춤을 추는 등 FC 황인수의 모습과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낸 모습도 공개했다.

 

쌈디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의 싸늘한 반응이 쏟아졌다.

 

 

 

조직폭력 전과 성명준

178cm 키에 105kg 체중으로 인천 운봉공고 재학 때부터 숱한 싸움으로 결국 2학년 때 중퇴 후 조직폭력배가 되어 교도소까지 다녀온 전과가 있다.

이후 중고차 매매 사업을 하던중 아프리카 tv BJ와 유튜버로 활동하는 파괴의 신 박종덕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유튜브와 인연을 맺게 된다.

이후 성명준은 본격적인 유튜버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유도, 먹방, 일상의 콘텐츠와 평소 외제 차를 좋아해 외제차 관련 콘텐츠 등도 올라왔다.

 

인플루언서가 된 그는 점차 인기를 얻기 시작하며 개과천선한 "자수성가한 사업가", "다정한 가장", "예의 바른 청년"등 좋은 이미지로 승승장구하는 듯했다.

 

우리 주변에서 누구나 그렇듯이 인기가 높아지면 과거에 그를 알았던 사람들도 많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성명준 역시 자신에게 엮인 여러 사건들의 전모가 낱낱이 구독자들에게 알려지게 되면서 그의 인기는 폭격 맞은 듯 한방에 나락으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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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준의 과거 사건

 

2017년  2017년 3월 포장마차 프랜차이즈인 드링코 부천 매장 거래과정에서 사기 협박죄로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되었다. 

 

당시 성명준은 "사기 협박죄로 유죄를 받게 될지 꿈에도 몰랐다."라고 하며 자신이 왜 법에 어긋나는 일인지 의아하고 억울하다고 토로했었다.

 

한마디로 지난 과거가사 깨끗하지 않아 협박죄까지 받게 된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 과정에서 자신을 고소한 피해자를 여러 차례 조롱하고 협박한 사실들이 드러나며 논란이 일었었다.

 

 

쌈디 최근 모습 (사진: 인스타그램)

쌈디근황에 이어 바로 터진 일

 

이러한 사진이 공개되기 전인 지난 29일 쌈디 인스타그램에는 최근 자신의 근황을 알리는 사진이 올라왔었다,

 

'말라깽이'라는 글과 함께 프로필상 키는 170cm인데 현재 자신의 몸무게가 55.3kg이라며 체중계에서 확인한 인증샷까지 보여주었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오빠 팍팍 좀 먹어요", "몸무게 실화냐", "제 살 드릴게요", "뼈밖에 없네", 등등 댓글이 쏟아지며 반가움을 보였는데...  

 

팬들은 반가움도 잠시 불과 3일 만에 성명준 인스타그램에서 쌈디 사진이 등장하자 네티즌들이 별안간 싸늘하게 돌아서버린 것이다,

 

과거의 실수야 누구에게나 있을수 있는 일이다. 다만 그것이 도에 지나친 경우 아무리 잘 해도 그 잘못이 쉽게 사라지거나 덮어지지 않기에...

 

 

최근 쌈디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2' 등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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