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RNB 가수 박재범(35)이 3일 자신의 SNS 계정에 한국 축구 대표팀을 "멋있다 진짜"라는 글과 함께 축구 대표팀의 단체사진을 올렸다.
박재범은 특히 경기후반 20분 교체 투입 후 26분 만에 골을 터뜨린 황희찬(26·울버햄프턴)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멋있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박재범은 과거 MBC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당시 검은 속옷에 물세례 사진을 보여주며 "그래도 이 패션은 내가 먼저"라고 올려 네티즌들을 즐겁게 했다.
독특한 속옷의 정체
득점 후 상의 탈의 세리머니 때 황희찬이 입고 있었던 독특한 검은색 속옷은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대부분의 속옷은 당연히 젖꼭지가 안 보이는데...
황희찬이 입고 있었던 속옷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 찾아보니 선수들의 활동량을 측정·분석하는 시스템이 탑재된 웨어러블 기기의 옷...
진짜 독특하다 ^^
새로운 축구 진기록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들의 골로 인해 새로운 기록들이 쏟아져 나왔다.
포르투갈전 동점골을 만든 김영권은 우리나라 월드컵 역대 골을 넣은 최고령 나이 선수 2위에 이름이 오르게 되었다.
역대 한국 월드컵에서 최고령으로 골을 넣은 사람 1위는 2002 한일월드컵 폴란드 전 때 황선홍이다. 당시 33세 325일로 최고령 기록으로 등재된 바 있다.
황희찬도 새 기록 주인공 되었다
황희찬은 부상 때문에 포르투갈 경기 후반 20분에서야 교체 투입되어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교체 26분 만에 골을 넣어 도하의 기적을 재현했다.
이 골은 역대 한국 월드컵 사상 교체 투입 후 최단 시간 골이 되었다.
오랫동안 1위로 기록된 것은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2006 독일월드컵 토고전 때 안정환이 교체 투입후 27분만에 넣은 기록이다.
단 1분 차이로 황희찬이 교체투입 최단기간 골 1위 기록으로 남게 된 것이다.
자 이제 모두가 가슴 졸이며 기다리는 브라질과의 경기가 다가온다.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차오름은 16강에 오른 기적 때문은 아닐까?
오는 6일 새벽 4시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한국 대표팀과 브라질의 16강전 경기에서 다시 한번 기적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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