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으로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한 노익장 배우 깐부 오영수(78)씨가 강제 추행혐의로 기소되었는데...
지난 25일 수원지검 형사2부 송정은 부장판사는 오영수 씨를 강제 추행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는데 그 시기가 참으로 오래전 일이 아닌가?
2017년 A라는 여성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라고 한다.
고소한 A여성은 2021년 말에 오영수씨를 고소했는데 경찰이 불 송치 결정을 하자 이에 대해 이의 신청을 하면서 검찰이 재수사를 한 것이다.
검찰 조사 결과 "현재 오영수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여 오영수 씨를 재판에 넘긴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대해 노배우 오영수 씨는 조사에서 혐의를 적극적으로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상일은 참으로 알 수가 없다
그때 일이라면 고발 일로부터 무려 4년 전의 일로 지금에 와서 고발을 한 이유가 무엇일까?
한국인 배우 최초로 골든 글러브에서 조연상을 수상하며 유명세를 탄 탓일까? 어찌 되었던배우에게 강제 추행이란 사형선고나 다를 바 없는 일이다.
결국 오영수 씨는 이로 인해 캐스팅이 확정되어 2023년 1월 14일 연극 '러브레터' 전주 공연에서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된 상태일 뿐 아니라
문체부에 출연한 규제혁신 광고 방송도 중단되었다. 생각지도 못했던 과거의 일로 기소를 당했다는 것이 뒤늦게 뜬 그에게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연기 경력 59년
노익장 배우 오영수 씨는 1944년생으로 1963년 극단 광장 단원으로 데뷔를 했으니 그의 연기 경력은 59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것이다.
현역에서 연기력을 인정받는 연극 배우들이 많다. 오연수 씨 역시 연극계에서 200여 편의 넘는 다양한 연극 출연 경력을 지닌 연기파 배우이다.
표면에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감칠맛 나는 연기로 동아연극상 남자연기상, 백상 예술대상 남자연기상, 한국연극협회 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최근 그의 연기력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 ‘깐부 할아버지’ 오일남으로 재조명되며태어나 처음으로 CF까지 출연하게 된 것인데...
오영수 씨의 이러한 일들을 보면서 인생사 새옹지마(塞翁之馬) 라는 생각이 든다.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도 따른다는 것을 명심해 특히 공인이라면 몸과 마음을 항상 바르게 하여 타인의 귀감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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