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자동차 배터리 점검요령 - 미리 점검하고 덤터기 당하지 말자

추운겨울 배터리방전으로 시동걸리지 않을때 대비방법

 

날씨가 추워진 겨울철, 운전자라면 아침에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아 낭패를 본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출근길 늦어질까 부랴부랴 출동기사를 불러 배터리 충전 서비스를 신청해 보지만 내가차 시동이 안 걸리니 다른 차들도 마찬가지 

 

한 두 시간은 기본, 몇 시간을 기다리다 회사 상사 눈치까지 보게 되는 일이 허다하다.

 

서비스 기사도 배터리에 대해 잘 모른다

 

특히 충전 중에는 대부분이 서비스 기사에게 배터리 상태를 묻는다. "배터리가 다된 것인가? 교체해야 하나?" 등에 대해 정보를 얻는다.

 

 

이맘때쯤은 배터리 방전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는 흔한일로 일부의 기사들은 아예 4~5만 원에 배터리를 구입해서 10~11만 원을 받고 교체해 주기도 한다.

 

하지만 출동기사들 전문 지식이 거의 없다. 그들은 한건 올리기 위해 교체할 것을 권하는데 그말 들으면 쉬운 말로 그냥 덤터기 당하는 것이다.

 

배터리 방전시 점프를 시키고 2시간 정도 시동을 걸어두면 배터리가 충분히 충전되지만 배터리에 지식이 전무한 운전자는 불안하기 때문이다.

 

 

배터리 상태 점검 방법 이상없는 경우 녹색불빛 보임

쉬운 배터리 교체상태 점검요령

 

배터리의 단점은 겨울철이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배터리의 수명은 2~3년을 교체시기로 본다. 그러나 운전자의 사용방법에 따라 짧아질 수도 길어질 수도 있다.

 

 

우선 차량은 본넷을 열어 배터리를 확인해보자. 흔히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일반적인 배터리는 무보수 배터리(MF: 정비나 보수가 필요 없는 배터리)이다.

 

표면에 인디케이터가 있어 배터리의 충전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색상이 녹색인 경우는 정상이며 검은색은 충전이나 교체가 필요하다.

 

인디케이터로 보이는 색상이 흰색이라면 배터리 수명이 다 된것으로 가능한 빠른 시기에 교체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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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오래 사용하는 방법

 

자동차 배터리는 운전 차량의 주행 거리, 운전자의 주행 습관, 관리 방법에 따라 수명이 크게 달라지며, 배터리 종류와 용량에 따라서도 크게 달라진다.

 

1. 시동을 끈 상태에서 라디오를 틀거나 비상등을 켜놓고 장시간 비우는 경우 배터리가 방전되는 주요 원인이 된다

 

2. 블랙박스의 경우 자동차 시동을 끈 상태에서 상시적으로 켜 두는 경우가 많아  배터리 소모가 크다. 전원이 꺼지는 블랙박스를 구입하는 것이 방전을 막는 방법이다, 

 

3. 가능하다면 실외보다 실내에 주차하는 것이 좋다. 배터리는 온도에 민감하므로 고온이나 저온에 대비하여 혹한기에는 주차 후 배터리에 타월을 덮어주는 것도 좋다,

 

4. 장기 출장이나 장시간 차량을 운행하지 않을 때는 배터리 단자를 분리하는게 좋지만 초보라 모르겠다면 블랙박스. 충전기등 전기 사용용품을 모두 분리해준다.

 

5. 자동차를 장기간 운행하지 않을때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두 번은 시동을 걸어 방전된 배터리 전압을 올려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배터리 종류별 가격

 

델코 52,650원 ~ 125,850원

 

델코 AGM 109,250원 ~ 218,250원

 

로켓 50,150원 ~ 112,650원

 

로케트 AGM 120,750원 ~ 206,950원

 

아트라스 44,850원 ~ 103,850원

 

아트라스 AGM 109,650원 ~ 193,650원

 

쏠라이트 122,000원

 

카렉스 쏠라이트 배터리 214,000원

 

 

자동차 배터리 대부분 교체한 시기를 기억조차 못하는 운전자가 많다.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 조금만 상식이 있다면 쓸데없는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작은 지혜로움이 절약으로 이어진다. 오늘은 시간을 내어 내 자동차 배터리 상태를 한번 확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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