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비 확실하게 줄이는 방법, 부모님 댁에도 해드리세요

겨울철 장작불앞에서 따스한 차한잔을 따르는 모습

 

아침저녁 기온차가 커지면서 날씨가 쌀쌀해졌다. 따스한 차 한잔이 어울리는 계절로 접어들며 벌써부터 보일러를 잠시 틀어야 할 때가 왔다.

 

올 겨울은 유난히도 추운 겨울이 될듯하다. 러시아가 천연가스를 에너지 무기화 사용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스가격이 급등해 정부도 달리 방법이 없다.

 

전기료 인상에 이어 도시가스 요금도 5월, 7월, 10월 3차례나 인상했는데 더 올릴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공공요금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추운 겨울 나기, 어린자녀가 있거나 어르신들이 있다면 더더욱 보일러 사용량이 도 더 많아지니 알뜰하게 연료비 절약하는 지혜를 살펴보자

 

 

실내온도를 지키는 쉬운 방법

 

보일러를 아무리 팡팡 틀어도 실내 온도가 유지되지 않는다면 가스비 폭탄 맞는다.

 

집안에서 가장 열 손실이 많은 곳이 바로 창문이다. 창문을 통한 열 손실량은 30%로 가장 많고, 지붕이 16%, 벽체는 15% 순으로 손실을 보인다.

 

단열 효과를 높이는 방법은 이같이 열 손실이 많은 곳에 비용 크게 들이지 않고 손쉽게 단열할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해 보자.

 

 

1. 창문에 커튼 달기 : 외부의 차가운 공기 유입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 난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2. 창틀이나 문틀사이에 문풍지 붙이기 : 마트나 천냥 하우스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문풍지로 바람이 잘 들어오는 곳에 붙여 차단해 주자.

 

3. 바닥에 카펫나 담요 깔아주기 : 방바닥에 카페트나 담요를 깔아주어 열 손실을 막아주는 것도 실내온도를 유지하는 한 방법이다.

 

4. 가벼운 옷 겹쳐 입기 : 겨울철에는 집안에서도 행동하기 불편하지 않을 정도 가벼운 옷을 겹쳐 입게 되면 기본 체온을 유지해 체감온도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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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에게 1년 1회 점검 받는것도 지혜

 

5. 보일러 점검하기 : 에어컨 사용 시에도 필터를 자주 청소해 주는 것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정도는 대부분 잘 알고 있다.

 

보일러도 마찬가지다. 열효율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보일러의 필터를 세척해 주거나 내부 청소를 해 주는 것만으로도 열효율이 훨씬 좋아진다. 

 

보일러 안에 보면 각종 이물질은 육안으로도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손댈 수 없는 부분에 이물질이 눈에 뜨인다면 보일러 전문가에게 사전 점검을 받아보자.

 

보일러는 추운 겨울철이 되기 전에 1년에 한 번 정도는 사전에 점검을 받아 열효율을 높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그 외에도 가정용 난방기기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난방기기에는 온풍기 외에도 전기히터, 라디에이터, 컨벡터 등 여러 가지 기기들이 있지만 미니 온풍기나 전기 온풍기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주의할 점은 전기료가 오른 만큼 전기 온풍기 구입 시 반드시 발열량 대비 소비전력을 확인해 보는 것도 절약하는 방법이다,

 

 

이번 주말은 다른 약속 모두 접고 문풍지를 사서 아이들과 함께 작업해 보거나 부모님 댁을 찾아 손봐드리는 것은 어떨까 싶다.

 

 

대기 전력 잡아라!! 우리 집 전기료 11% 절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