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구 5명 중 1명은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으며 전 세계 적으로 인공지능 AI 기술을 접목한 펫테크 (Pet+technology) 시장의 열풍이 뜨겁다.
저출산으로 1인가구는 지난 23일 행정안전부가 발간한 '2022 행정안전 통계연보'를 살펴보자
2021년 우리나라 주민등록세대는 2347만 2895가구다. 이것을 가구원수로 나눠보면 1인 가구가 946만 1695세대로 전체 인구의 40%가 넘는 수치이다.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 반려동물은 친구이자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정신적으로도 큰 도움이 되며 여러 가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접목된 첨단제품 인기
이같은 추세에 힘입어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이 러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특히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접목된 첨단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감정 번역기에서부터 로봇으로 만든 로봇펫까지 등장했다. 로봇 애완견 ‘아이보(Aibo)는 2018년에 개발되이후 섬세한 표정과 말까지 알아듣는다.
1인 가구는 물론 혼자 살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외로움을 달래주기도 하며 어린아이들에게까지 인기이다.
과거의 제품들은 외출할때 자동으로 먹이를 주는 단순한 기능 제품에서부터 혼자 있는 반려동물이 잘 지내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카메라 등이 주류였다,
최근에는 강아지 집이나 고양이 집이 일반집이 아니다. 온도 습도 조절은 물론 편안하게 잠들 수 있도록 고안된 스마트 하우스까지 등장했다.
마이크로 펫도어 슈어 플립
아파트나 가정집에 슈어 플립을 설치하면 외부의 사람들 출입은 불가능하지만 강아지나 고양이가 얼굴을 인식할 경우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제품이다,
배변을 치우는 로봇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가장 힘든 부분이 바로 배변이다.
리틀 로봇 (Litter Robot)은 고양이 배설물을 치워주고 쓰레기까지 쓰레기통에 넣어주는 견고한 자동 화장실을 개발한 디지털 화장실 제품이다.
그 외에도 나이가 많은 노령 동물의 경우 스마트 기능을 접목한 가죽 끈에는 추적 기능 외에도 맞춤형 의료 장치까지 포함되어있어 건강도 살필 수 있다.
기능성 사료 등장
반려동물의 사료는 매우 중요하다. 코로나로 인해 반려동물들의 제품이 위축되지 않았을까 생각할지 모르지만 오히려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
영국의 스타트업 버터 넷 박스라는 회사는 당근, 브로콜리 같은 채소만 사용하고 사람도 먹을 수 있는 반려동물 사료를 만들고 있다.
주인과 애완견이 함께 사료를 먹고 있는 홍보영상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전문가들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큰손들이 반려동물을 보살피는 펫테크 제품 시장은 매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본다.
특히 1인 가구 세대의 MZ세대들에 대한 펫테크 시장역시 날로 급성장하고 있어 MZ세대를 향한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펫테크 제품들이 과연 어디까지 나올 수 있을지 애견인들의 기대감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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