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e 심 서비스 시행
이제부터 휴대폰 'e심(eSIM)' 서비스가 시행된다. e 심은 지금 많이 사용되는 U 심(USIM)과는 전혀 다른 방법이다.
지금까지 사용해 왔던 U 심은심은 사용자가 따로 칩을 구입해 휴대폰에 꽂아 사용하는 방식인데 비해 e 심은 휴대폰에 내장된 모듈에 번호만 등록하면 된다.
요즘 "하나의 폰으로 2개의 번호를 사용"한다는 광고가 자주 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e심 칩을 활용해서 2개 번호를 개통하는 방법이다.
온라인에서 개통하는 경우 e심은 통신사 정보만 입력해주면 바로 서비스 가입이 가능하고 가격도 절반 이하로 저렴하다.
올해 12월까지는 통신 3사에서 출시 이벤트로 행사로 무료 발급해 준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받아 사용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듯하다.
안타깝게도 아쉬운점은 아이폰은 2018년 출시된 휴대폰부터 사용이 가능하고 갤럭시 폰의 경우는 Z폴드 4에 처음으로 탑재되었다.
따라서 해당되는 휴대폰이 아니라면 아직 혜택을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
1년 2만원, 소상공인을 위한 재난 희망 보험 출시
1년에 2만 원만 내면 화재나 폭발 등 불의의 재난 사고에 대해 그 피해를 보상해주는 재난 희망 보험이 출시되었다.
종전에는 100m²(30.25평)이상 규모가 큰 음식점들은 의무적으로 재난 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영세한 소상공들이 운영하는 소규모 음식점은 의무에서 제외되어 재난사고 발생 시 그 피해에 대해 배상을 받을 방법이 없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연간 2만 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재난 배상 책임보험을 출시하고 사망 시 1억 5천만 원을 비롯해서 대물 보상을 10억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시장에서 겨울철에 특히 잦은 화재사고는 본인의 잘못이 아니어도 흔하게 일어나는 사고이다.
가입 대상이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분들이 해당되니 가게에 필요한 보장 내용을 살펴보고 이번기회에 꼭 가입해 두자.
우대형 주택연금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 조건이 9월 1일부터 최대 21%까지 연금을 더 받을수 있게 된다. 주택 가격 종전 1억 5천만 원에서 2억 원으로 상향되었다.
70세인 고령자가 1억 7천만 원짜리 주택으로 연금에 가입하시면 약 52만 4천 원 연금이 받았지만 우대형 주택연금으로 갈아타면 59만 4천 원을 받게 된다.
7만 원을 더 받게 돼 수령액이 13%가 늘어나게 된다,
공시지가 2억 원이 안 되는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고령자라면 우대형 주택연금으로 갈아타는 것을 확인해보는 것은 어떨까?
문화누리 카드 지원금 1만 원 인상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에 지급되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연간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10% 인상되었다.
아마도 해당자는 문자로 안내 메시지를 받았을 것이다. 인상분에 대해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기존 사용하던 카드로 자동 추가 지급된다.
만약 분실하였거나 아직 발급 안 받은 사람들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나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재 발급받으면 11만 원으로 발급된다.
맞춤형 급여 안내 복지 멤버십 가입신청
지금까지는 기초생활수급자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가 한부모 가정 관련 지원까지 모두 받을 수 있었지만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정부는 복지 정보의 시스템적인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맞춤형 급여 안내 복지 멤버십 제도를 실시하여 9월 5일부터는 전 국민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1차 중앙부처 사업 중심으로 안내가 가능해지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지자체 사업도 안내될 예정이다.
복지 멤버십 가입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나 앱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시간제 보육 통합형 시범사업 6개월간 운영
9월부터 시간제 보육 통합형 시범사업이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부모가 병원을 이용해서 취업 준비나 단시간 근로를 위해 일시적으로 자녀의 보육 서비스가 필요할 때 짧게 시간 단위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주로 어린이집에서 정규 보육 방이 있어도 별도의 시간 단위로 아이를 부탁하기 불가능했다.
따라서 정부는 지난 6월에 공모를 통해서 14개 시군구에 120개 어린이집에 160개 반을 시범사업 운영 대상으로 선정했다.
따라서 이제 필요에 따라 자녀를 잠깐식 맡길 수 있게 된다.
신청 방법은 임신 육아 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에서 어린이집 메뉴→ 시간제 보육 사업→시간제 보육 기관 찾기에서 가까운 지역을 찾을 수 있다.
보육료는 시간당 5000원으로 부모 부담금은 2000원이다. 시범 사업 기간에는 1000 원은 국비로 지원해 증가 1000원이면 1시간 동안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다.
한 달에 80시간까지 정부에서 비용을 지원해 주며 80시간을 모두 사용한 이후에는 1시간에 5000 원의 보육료를 부모가 전액 부담하게 된다.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안심 전환 대출신청 시작
1, 2 금융권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9월 15일부터 3~4%대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안심 전환 대출 신청이 시작된다.
신청 기준은 부부 합산 소득이 년 7000만 원 이하인 1 주택자로 4억 원 이하 주택이 해당되며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해지할 때 중도상환 수수료는 면제된다.
대출 한도는 기존 대출 범위 내에서 최대 2억 5천만 원으로 10년에서 30년 만기로 안심 전환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을 받았던 은행 홈페이지 또는 한국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대출신청 자격과 필요한 사 류 등을 미리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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