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0일 삼성전자는 신제품 갤럭시Z 폴드4와 갤럭시Z 플립4가 공개행사를 예정하고 있다고 IT매체 기즈모차이나가 보도했다.
신상품 출시가 가까와 오자 9일 통신기기 판매 유통망에 따르면 폴드2의 판매 가격이 최대 9만 원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통신 3사는 폴드2와 폴드3 제고 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 판매가 시작되면서 출고가 239만원이던 갤럭시Z 폴드2의 판매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춘 것이다.
통신 3사별 판매 가격
삼성의 갤럭시Z 폴드2는 출고 당시 200만 원이 넘는 판매 가격에 가격 부담으로 사지 못했던 마니아들 사이에 입소문이 삽시간에 퍼져나갔다.
할인행사와 함께 통신3사는 고객 유치에 치열한 경쟁에 뛰어든 상태이다.
통신사 중 SK텔레콤은 번호이동 가입자에게 폴드2를 9만 원에 판매하고 기기변경 가입자에게는 15만 원에 판매 중이다.
지난 4~5월에도 폴드2에 대한 지원금을 최대 100만 원까지 인상했던 KT는 번호 이동과 기기변경 가입자에 각각 25만 원에 폴드2를 판매한다.
최고 가성비 폴드2에 이어 폴드3도 가격 인하
통신 3사들이 이처럼 구형폰인 폴드2에 지원금을 파격적으로 쏟는 이유는 높은 가성비로 가입자를 충분히 유치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또 하나의 큰 이유는 폴드4가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삼성전자나 통신 3사 역시 재고 소진 부담 때문이다.
갤럭시Z 폴드2는 2년전인 2020년 8월에 출시했다.
폴드2 내부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7.3인치로 폴드3는 0.3인치 작은 사이즈였고 외부 카메라는 2와 3, 모두 동일한 1200만 화소를 채택했다.
한마디로 폴더3의 경우 무늬만 신제품이지 사실은 액정 디스플레이 사이즈나 카메라 기능 등이 비슷해서 큰 차이를 느낄 수 없다는 불만이 많았다.
갤럭시Z 폴드2와 폴드 3의 차이점
차이점을 굳이 따지면 폴드2는 글씨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S펜 기능이 없으며 방수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런데 배터리 용량은 오히려 폴드2가 더 컸다.
폴드3는 IPX8까지 방수 기능은 있었지만 배터리 용량은 폴드3가 폴드2에 비해 4500mAh로 오히려 100mAh 더 컸다.
유일하게 큰 차이점 한 가지 폴드3의 경우 내, 외부 디스플레이 액정이 120㎐를 지원해 선명도가 높은 반면 폴드2는 내부 액정에만 120㎐를 지원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까지 구매 권장
통신업계 전문가들은 “가입할 때 10만 원대의 고가 요금제를 6개월간 사용해야 하는 부담스러운 조건은 있지만 현재 폴드2 중고폰 가격이 60만~80만 원대이다.
실제 6개월 요금제를 고가로 사용한다고 해도 새 제품을 9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면 통신비를 따져봐도 그게 훨씬 이득이다"라고 설명한다.
폴드2의 경우 다소 아쉬운 점은 2년 전에 출시된 구형 폰이며 방수와 S펜 등 몇 가지 기능을 제한다면 디자인 등이 신형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큰 화면으로 게임이나 영화 등을 즐기는 마니아들에게는 이번 기회에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권하고 있다.
'Best 토픽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 김정은 밝혀진 재산, 사치품 구입으로 한해 예산의 11.7%사용 (0) | 2022.07.11 |
---|---|
"연골 재생"줄기세포 개발, 인공 관절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 (0) | 2022.07.10 |
외국인들이 뽑은 베스트 여름 휴양지 1위는? (0) | 2022.07.10 |
아베 전 총리 총격 피습 심정지 상태, 사망 한 것으로 보도 (1) | 2022.07.08 |
전기요금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 현금 지급, 바로 신청 [8월 31일 까지] (0) | 2022.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