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소주한잔' 저작권까지 팔며 대박냈다

임창정(49) 171cm 단신임에도 가수이자 배우로 대중의 인기를 작은 거인이다.

 

임창정과 18살 연하 아내 서하얀씨 (사진: google재편집)

20년 애창곡 소주 한잔 저작권 매각

 

임창정은 2016년 1월 법인 임창정을 자본금 1억 100% 지분을 보유한 설립한 매니지먼트 및 공연이벤트 사업을 시작했다.

 

회사는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의 출판단지 내에 임창정이 2018년 11월 50억 원에 매입한 건물 지하 1층, 지상 4층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소문에 의하면 임창정은 한동안 누적된 사업 적자로 인해 자신의 인기 곡인 소주 한잔 음원 저작권을 매각해야 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2003년 발매한 소주 한잔은 코로나로 주춤했지만 노래방 차트에서 20년이 넘은 지금도 애창곡으로 대중들의 사랑받고 있는 임창정의 대표곡이다. 

 

작년 영업이익만 27억 기록

 

회사 운영을 위해 아끼던 노래 저작권까지 팔았던 임창정이 2021년 45억 매출을 올렸으며 그중 27억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법인 임창정(법인명)의 회계를 맡고 있는 전일 회계법인이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

 

임창정이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에 제출한 보고서에는 코로나로 영업 제 한 등 불황속에서도 매출이 전년대비 152.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무려 1494.2% 증가한 놀라운 기록을 세운 것이다.

 

sbs동상이몽에 아내와 출연해 어려웠던 시절이야기를 밝히고 있다 (사진 :sbs동상이몽 캡쳐)

 

18세 연하 아내 서하얀 첫 예능 출연

 

지난 4일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에 처음 출연한 아내 서하얀 씨와 임창정이 함께 회사를 운영하는 모습이 공개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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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은 방송에서 회사에서 준비 중인 신인의 발표가 늦어져 소주 한잔 저작권을 팔았던 사실을 밝혀 참가자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은 "내곡인데 더 이상 내 노래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에 그날 저녁 많이 우울했으며 서운했다는 마음도 드러냈다.

 

가족과 함께 찍은 임장청 모습(사진: naver blog)

임창정은 18살 연하 서하얀 씨와 재혼 후 낳은 아들 3명이 있으며 이혼 당시 전처 사이에서 낳은 아들 둘 모두 5명의 아들을 둔 아들 부자 아빠이다.

 

임창정 측근 A 씨는 “서하얀 씨가 사람이 너무 좋다. 방송에서처럼 애들도 너무 케어하고 직원들 뿐 아니라 임창정 주위 사람들에게도 정말 잘한다. 방송에서의 모습과 똑같다”라고 설명했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즐거움을 주는 임창정

 

그가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열정으로 이끌어온 회사에 앞으로도 찬사를 보내며 좋은 결과가 있기를 한 사람의 팬으로서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