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마스크는 당분간 유지

영업시간제한 폐지

 

1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2020년 3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시작된 거리두기가 시행 이후 2년 1개월 만에 일이다.

 

18일(월)부터 그동안 12시까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과 10명까지 허용되던 사적 모임 등이 모두 해제된다.

 

 

음식물 섭취도 4월 25일부터 해제

 

 4월 25일부터는 그동안 영화관이나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음식물 섭취가 중지되었던 조치도 모두 해제된다.

 

행사 집회 수용인원 70%, 마스크는 당분간 유지

 

그러나 그중 아직 남아있는것도 있다. 행사와 집회 수용 가능한 299명까지 인원은 70%까지만 허용이 된다.

 

당분간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상당기간 유지해야 하며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문제는 2주 후에 방역상황을 평가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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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등급 2급으로 조정

 

코로나19 감염병 등급도 25일(월)부터는 을 1등급에서 2등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김 총리는 ”등급이 조정이 완전히 결정되면 격리 의무도 권고로 바뀌며 재택치료도 없어지는 등 많은 변화가 있다”라고 밝혔다.

 

다만 당분간 별안간 바뀌는 것들에 대해 국민들의 혼란을 고려하여 4주 간 예행 기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기쁨반 우려반

 

완전하게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상태에서 4차 접종을 시작하라는 이야기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한다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2020년 3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시작된 거리두기가 시행 이후 2년 1개월 만에 일이다.

 

어찌 되었던 정부의 이 같은 조치에 이어 더 이상 코로나가 번짐 없이 종식의 길로 마감되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