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보험 이사하면 200만원 지원, 화재보험 특약으로 가입도 가능

층간소음분쟁 (사진: 게티이미지 재편집)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최대 숫자를 새롭게 쓰고 있다.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재택근무와 집콕자들이 많아지면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다 틈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한국 환경공단 이웃사이 센터에서 발표한 바에 의하면 재작년 층간소음으로 상담 신청건수가 42000여 건으로 코로나가 시작하기 1년 전에 비해 6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환경공단이 보고한 층간소음 분쟁 60% 증가 (사진 : google)

 

이색보험등장

 

이처럼 층간 소음 분쟁이 늘어나자 보험사의 발 빠른 행보가 돋보인다.

 

충간 소음으로 이사할 때 이사비를 보장해주는 보험인데 실효성은 있을까? ㅎㅎ 요즘같이 전세 물량도 없는 데다가 아파트 가격이 치솟아 때에 쉽지 않은 결정 같은데...

 

암튼 아파트나 공동주택에서 살다가 층간 소음으로 어쩔 수 없이 이사를 해야 하는 경우에 그에 따른 금전적 피해를 보상해주는 상품이란다,

 

 

 

가입비는 10000원만 내면 200만 원 한도에서 이사비용을 보장해 주고 법률비용까지 특약에 가입하면 소송 제기 법률비용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상해 준다.

 

층간소음보상보험
이사비용보상 2000만원 한도	법률비용 보상 (특약) 2000만원 한도
층간소음을 원인으로 전세의 경우 임차기간을 채우지 않고 거주지를 이전하는 경우 이사비용 지원 보험	부동산 소유권이나 임대차 보증금과 관련하여 소송제기의 원인이되는 사건발생시 부담하는 법률비용 지원

 

층간소음 미니보험

 

손해보험사의 주택보험의 경우 층간소음 측정 결과가 법적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최대 50만 원을 지급하는 보험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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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발표한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기준에 관한 규칙 [시행 2014년 6월 3일]을 살펴보면 소음 진동관리법과 주택법에 따라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층간소음의 기준(제3조 관련)

층간소음 구분		층간소음 기준 (단위:dB)
		주간 (06:00~22:00)	야간 (22:00~06:00)
직접충격소음	1분간 등가소음도	43	38
	최고소음도	57	52
공기전달 소음	5분간 등가소음도	45	40

공동주택 층간소음 범위와 기준에 관한 규칙 (자료: 국토교통부)

 

화재보험 특약으로 가입방법

 

주택화재보험에 대비해 우리가 들고 있는 화재보험 안에는 특약사항으로 층간소음 피해보험에 가입이 가능하다.

 

DB보험, 메리츠 주택화재보험, 한화손해보험 등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사에 따라 보금 가입금액 및 보상규정은 다르나 

 

규정에 해당되면 평균 최대 1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층간소음에 관한 법률 규정 바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