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애플 저가폰으로 한판붙자. 누가 이길까?

3세대 아이폰 SE (사진:apple)

 

애플에서 3세대 아이폰 SE 50만 원대 중 저가 폰을 출시하며 시장점유에 나서자 삼성이 반격에 나섰다.

 

삼성 제품 중 어떤 상품으로 경쟁 할지는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오는 17일 (목)에 갤럭시 어썸 언팩 개최에서 선보일 것이 예상된다.

 

현재 전문가들은 가장 많이 판매되는 갤럭시A 시리즈 중 A33과 A53제품이 3세대 아이폰과 경합하기에 유력한 제품으로 평가하고 있다.

 

 

삼성 갤럭시 A시리즈는 성능 대비 가격이 저렴해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인정받는 보급형 라인업이다. 그러나

 

삼성은 올해 출시한 갤럭시 S22 시리즈가 게임 최적화 서비스에서 성능 조작 논란을 겪었다. 과연 이번에 발표할 A 시리즈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높다.

 

 

삼성 A53 모델링 이미지 (사진 : 삼성전자)

 

삼성 경쟁 위협에 A시리즈로 점유율 지켜

 

지난해 삼성전자는 중국 샤오미, 오포 등 경쟁사들에게 선두자리 위협으로 1위 자리가 위태롭자 밀리자 갤럭시 A 시리즈 공개하며 겨우 점유율을 유지했다.

 

그러나 곧바로 애플이 3세대 아이폰SE를 파격적인 가격에 출시하면서 중국과는 달리 또 한 번 강한 위기에 몰린 터에 신제품 S22까지 문제가 발생으로 결단을 내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같은 소문은 이미 지난 14일 관련 업계에 어썸 언팩 초대장을 발송 때부터 떠돌았던 이야기다,

 

갤럭시 3 시리즈인 A13, 23, 33, 53, 73이 공개될 전망인데 A 뒤에 숫자가 많을수록 성능과 가격이 비싼 편이다.

 

 

불과 3개월 전인 작년 12월에 미국에서 갤럭시 A 시리즈 중에 A13을 출시했었다.

 

그 이유는 핸드폰 시장 조사업체인 카운터 포인트리 서치 통계에 의하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10위 중 유일한 삼성 브랜드 A12였다.

 

가격과 성능면에서 3세대 아이폰과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한 단계 위인 A13을 시장에 내놓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A15 바이오닉 칩셋탑재로 게임구동 자유로와 (사진: apple)

 

애플 또다시 공개

 

지난 10일 애플이 공개한 3세대 아이폰 SE는 4.7인치 한뼘 디자인과 홈버튼 등 과고 아이폰의 디자인을 적용으로 2세대 제품을 개선하여 최고 사양으로 업그레이드시킨 제품을 선보였다.

 

놀라운 것은 3세대 중저가 폰에 애플이 현존해 있는 칩 중에서 최고의 성능으로 꼽히는 독자적인 개발품인 A15 바이오닉 칩셋까지 탑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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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아이폰 SE 좀 더 자세히 살펴보기]

 

 

한마디로 성능은 UP 시키고 가격은 낮춘 것이다. 물론 전작에 비해 4만 원 가격이 오르긴 했다.

 

애플의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도 놀랐다는 평이다. "과연 생산원가가 나올까?" 하는 의구심을 보이기까지 했다.

 

 

뿐만 아니다. 5G 지원까지 포함시켜 업로드와 다운로드 속도까지 빨라졌으며 무선통신 연결 상태에서 HD급의 고품질 화상통화까지 가능하다.

 

무선통신 연결 상태에서 영상통화와 영화나 TV를 동기화시켜 시청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옵션은 64GB·128GB·256GB 3가지 타입과 색상 또한 3가지 타입으로 이달 18일부터 국내 사전예약이 되며 공식 출시일은 24일이다.

 

 

삼성과 애플 고객은 누구 손을 들어줄까

 

애플의 2세대는 삼성 S20을 누른 바 있다. 전문가들은 과연 삼성이 이번에 선보일 A 시리즈로 시장을 어느 정도나 선점할 수 있을지 궁금해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2020년 2분기 때에 애플 2세대로 갤럭시 S20을 누르고 가장 많이 팔린 제품으로 등극한 바 있기 때문이다.

 

더더욱 앞서 밝힌 바와 같이 놀랍도록 성능을 개선한 3세대 아이폰 SE를 누를만한 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인가?라는 점이다.

 

 

종합해 보면 비교해 본다면 삼성이 이번에는 좀 더 강력한 제품을 가격 할인을 통해 아이폰 SE에 도전장을 내밀지 않겠느냐는 예상되는 가운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