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한 곳에서 6개월 넘게 아르바이트를 했던 A 씨는 무서운 이야기를 해주겠다며 SNS 글을 올렸다.
그는 6개월 동안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에 단 한 번도 남자화장실의 비누를 바꾼 적이 없다고 했다.
여성 화장실 비누에 비해 남성화장실 비누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남자들이 왜 화장실 비누를 사용하지 않았을까?
이것을 두고 그 이유를 조사를 한 결과 의외의 반응이 나왔다.
1. 비누가 더러워서 오히려 더 오염이 될것 같다,
2. 대중이 공동으로 쓰는 비누라 사용하기가 꺼려진다.
3. 물로만 씻는게 안전할 것 같다.
4. 공중화장실에 수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데 그곳의 비누는 세균 덩어리다.
등등 공중화장실 비누에 대한 거부 반응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렌 플레밍 존스홉킨스대 생물물리학 박사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로 한마디로 외피를 둘러싼 코로나 단백질이다.
이 바이러스는 비누를 사용하게 되면 바이러스가 죽는다"라고 밝혔다.
쉽게 말하면 비누의 계면활성제는 코로나의 상극의 천적인 셈이다.
아무리 더럽더라도 화장실에 비누가 있다면 반드시 사용해 깨끗이 씻어야 한다.
손세정제가 좋을까? 비누가 좋을까?
코로나가 유행처럼 번지자 손씻기가 생활화되며 종전에 있었던 감기 환자가 대폭 줄었다.
손 씻기 하나만으로 우리 대부분이 달고 살았던 감기가 없어진 것이다.
더불어 음식점이나 카페 하물며 마트에 이르기까지 곳곳에 손세정제가 없는 곳이 없이 설치되었다.
과연 손세정제가 효과가 클까? 아니며 비누가 효과적일까?
전문가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손세정제를 많이 선호하는 이유는 물이 없이 어디서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며
주 성분이 에탄올로 동전 크기만큼을 손바닥에 펌핑해 손 구석구석을 비벼서 고르게 발라준 후
잠시 두면 수분기가 사라져 버린다.
이 메탄올이 알고 보면 계면활성제와 성분이 비슷한 것이다.
가정에서 까지 손세정제를 구비하지 않더라도 비누만 있다면 세계 보건기구가 권장하는 30초 손 씻기에
따라 씻어준다면 코로나 바이러스 세균을 확실히 제거된다는 것이다.
물론 두 가지 모두 단점은 있다.
너무 자주 씻고 닦다 보니 내 손에 있는 수분과 유분이 모두 사라져 손이 거칠어지고
심하면 각질처럼 허옇게 피부가 변하게 된다.
덕분에 휴대용 세정자와 보습제가 날개 돋치게 팔렸다.
코로나 확진자가 20만명이 넘어섰으며 사실상 정부는 방역에 대해 손을 놓고 있는 상태에 이르렀다.
국민 대다수는 격리해제는 끝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격리 해제 이후 치료비 폭탄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있다.
코로나 이외의 합병증이 발생 시 그 치료 비용은 개인부담이다.
걸리지 않도록 스스로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공중화장실의 비누이던 손세정제이던 성분은 같다. 이제부턴 있다면 물로만 씻는 것보단 백배 효과적이다.
반드시 씻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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