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넘은 윤석열, 문대통령 사과요구, 선거끝나면 누가 조사를 받는지 두고봐야 할일

문대통령 윤후보에게 사과요구 (사진: google 재편집)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가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집권 시 문정권이 적폐 수사 발언을 하며 문대통령을 정조준한 발언이 문제가 되며 충돌했다.

 

윤석열 후보는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집권하면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수사를 당연히 한다"며 최측근 검찰 간부를 

서울 중앙지검장에 임명해 검찰공화국으로 만들 것"이라고 발언했다.

 

 

기자의 질문에 세번이나 "수사를 하겠다" 고 강조해 답변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수사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 운석열 후보가 문재인 정부에 대해 정치보복과 검찰 공화국 야욕을 드러낸 것이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2월 9일 연합뉴스 저녁9시 뉴스 (사진: 연합뉴스 캡처)

 

그동안 윤석열 후보는 정치보복은 하지 않겠다고 말해왔었다.

 

임기가 끝난 상황도 아닌데 이같은 발언은 한마디로 폭탄성 발언으로 막 던졌거나 작심하고 한말일 것이다.

 

글쎄 선거가 끝나봐야 누가 조사를 받아야 할지는 두고 봐야 알일 같다.

 

 

아무튼 그동안 청와대는 선거에 중립을 지키며 최대한 말을 아껴 왔지만 이번 발언에 대해서는 " 매우 부적절하고 불쾌한 발언" 이라며 윤 후보에게 불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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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현 정부를 근거 없이 적폐 수사의 대상, 불법으로 몬 것에 대해 강력한 분노를 표하며 사과를 요구한다”고 대변인을 통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요구했다.

 

문 대통령은 “중앙지검장, 검찰총장 재직 때에는 이 정부의 적폐를 있는데도 못 본 척했다는 말인가. 아니면, 없는 적폐를 기획사정으로 만들어 내겠다는 것인가. 대답해야 한다”며 분명한 답변을 요구했다.

 

10일 브리핑을 열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참모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며 그 같은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