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지상파 TV 방송 주최의 대선 토론은 기대만큼 극적인 '한 방'은 없었다는 전반적인 평이다.
특히 다들 과거 족발집에서 누군가는 어버버 하며 어처구니없는 모습을 보여 다시 한번 보기를 기대를 했으나 토론 준비를 많이 한 듯 평소보다 큰 실수도 보이지 않았다.
이재명 후보에게 크게 한방 먹이려다 오히려 당한 꼴이 된 윤석열 후보 모습과 놀랍게도 자신이 한 발언에 대해서도 "나는 발언한 적 없다? 일반이 들도 아는 내용을 대선 토론장에서 거짓말도 서슴지 않고 해 놀라움을 주었는데...
심상정 후보가 산재는노동자책임이다. 중재 노동법 폐지. 52시간 근로시간 폐지, 최저 입금도 폐지하자, 5인 미만 사업장 시기상조라고 한 발언에 대해 윤석열 후보에게 묻자
"정확히 알고나오셔야죠. 나는 발언한 적 없다"라는 말에 대해 토론이 끝나자 방송사에서는 바로 그 발언 사실에 대해 확인 보도까지 했다.
2021년 7월 19일, 윤석열 후보는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해 비판하는 답변을 했었다. "필요한 경우 주 120시간이라도 바짝 일한 뒤 쉴 수 있는 예외조항을 둬야 한다"는 발언은 논란이 커졌었다.
주 120시간이라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잠도 자지 않고 하루 24시간을 꼬박 노동을 해야 돼야 120시간이 되며 막 던지는 터무니없는 말에 "그렇게 일하면 죽는다"는 말도 나왔었다.
윤석열 후보는 그로부터 4달 후인 2021년 11월30일 충북 청주시 2차 전지 강소기업 ‘클레버’를 찾았을 때 “최저 시급제나 주 52시간제라고 하는 게 중소기업에서 비현실적이고 기업 운영에 정말 지장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어 윤후보는 "자신이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정책 대상자에게 물어보지 않고 마음대로 하는 것은 확실히 지양하겠다”며 “비현실적인 제도는 철폐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중소기업인들의 의견을 들어 “최저 시급제나 주 52시간제가 비현실적”이라는 말에 "비현실적인 제도를 철폐하겠다"는 발언에 대해 당시 많은 언론에서는 최저임금제와 52시간제를 폐지하겠다는 것이냐? 는 비판을 보도한 바 있다.
부부는 부창부수(夫唱婦隨)라고 했던가? 지아비가 노래를 부르면 아내가 따라 부른다고 하더니 참으로 두 사람의 부부 일심동체가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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