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불임사실 거짓, 숙대 표절의혹 과 이재명 아들 도박 비교질문

(좌) 김건희 (우) 이재명아들 이동호 (사진 :namuwiki)

 

지난 26일 김건희 씨는 국민의 힘 당사에서 대국민 사과 발표 중에 유튜브 방송 열린공감TV 정천수는 페이스북에 "김건희 씨는 윤석열 후보와 결혼 전에 이미 불임판정을 받았다" 주장했다.

 

"김건희 씨의 첫 번째 결혼은 아산병원 산부인과 의사였으며 그와 결혼 전 이 일로 산부인과를 수차례 방문하다 둘이 눈이 맞아 결혼했던 사실을 제보받았다”라고 방송했다.

 

열린공감TV는 김건희 씨의 쥴리 사건을 최초로 보도했으며 입만 열면 거짓에 대해 표절 의혹과 김건희 씨의 남자들 등의 방송으로 국민의 힘으로부터 고발을 당한 상태이다.

 

 

아들 문제로 고객숙여 사과하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 (사진: donga)

 

이재명의 장남 이동호(29)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2019년 1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이기고 싶다'라는 닉네임으로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 사이트등 200여 개의 온-오프라인 도박 후기를 올렸었다.

 

2020년 3월 13일에는 친할머니인 구호명 여사가 별세해 15일에 장례 이후 다음날인 16일 마사지 업소에 대한 후기를 남겼다. 

2021년 12월 16일에는 상습 불법 도박, 성매매, 음담패설, 여성비하 의혹 논란이 발생하여 12월 16일 오후, 모든 게시물과 덧글들을 삭제하였다. 이후 "사죄드린다. 속죄의 시간을 갖겠다."라고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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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진행자가 이재명 후보에게 질문한다  '김씨는 대국민에게 모습을 드러내고 사과를 했는데 이 후보 아들은 모습을 드러냈느냐는 주장이 있다'라고 묻자

 

이재명 후보는 "대통령 부인은 권한과 지원이 주어지는 공적 존재"라며 "아들은 성년인데 사실 남이다"고 말했다.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것 같다. 누가 주장한다고 진실이 되는 것은 아니다"고 답했다.

 

김건희 씨의 대국민 사과에 대한 평가를 묻자 이 후보는 "국가의 운명과 국민들의 삶을 통째로 책임지는 대통령을 뽑는 것 아니냐. 엄청난 권한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후보가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여사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을것이며 청와대 제2부속실을 없애겠다고 한 것에 대해 레이디 퍼스트 자리는 그냥 있는 게 아니다. 누구를 위해 폐지하겠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된다"고 전했다.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답변하는 이재명 후보 (사진 : huffingtonpos)

김건희 씨의 숙대 표절 의혹과 본인의 석사 논문 표절 논란과 관련한 질문에는 "제가 인용 표시를 해야 하는데 안 했다. 잘못을 인정한다. 내 인생에 별로 꼭 필요한 것도 아니고 석사 학위를 반납했는데 학교에서 취소를 안 해주더라"라고 했다.

 

이재명 후보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가천대학교는 대선이 끝나고, 내년 4월에 결과를 발표하겠다는 취지의 검증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대통령 선거일인 3월 9일까지 69일이 남았다. 매번 선거철이면 네거티브 공세에 국민들이 양분화 되고 피곤은 누적된다. 김건희 씨의 거짓말도 이재명 후보의 아들 문제도 국민이 모두 판단하고 결정할 것이다.

 

김건희 씨의 표절과 거짓말에 대해 국민의 힘은 대통령을 뽑는 것이지 아내를 뽑는것이 아니다라면서 결국 또 이재명 후보 아들에 대해 네거티브 전을 벌린다.

 

 

참으로 국민들은 이번 선거에서 유독 피곤함을 많이 느낀다. 누구를 찍어야 할지 결정을 못했다는 부동층이 25%나 된다.

 

결과에 앞서 진정한 지도자라면 이제 그만 네거티브 전을 끝내고 국민 고충과 국가의 난제 해결에 보다 많은 토론과 정책 발표에 힘써주었으면 싶다.